도플갱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악한 도플갱어에 관한 고찰 도플갱어(doppelgänger)는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자신과 똑같은 대상을 보는 것을 뜻한다. 언뜻 느끼기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도플갱어를 만나는 것은 반가운 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플갱어는 불행의 징조로 쓰인다.처음 도플갱어라는 용어는 독일의 문학가 장 폴(Jean Paul)로 1796년 그의 소설 지벤케스(Siebenkäs)에서 사용됐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오래전부터 도플갱어 또는 분신이라는 개념은 소설과 신화에서 초자연적 현상으로 묘사되며 불운의 전조로 간주되어 왔다. 도플갱어는 분열된 자아의 정신적 고통과 이중성을 상징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얘기는 왜 생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