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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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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카페레프 라즈베리 비스킷 후기 일전에 이케아에 갔다 맛이 궁금해서 처음으로 사 먹은 카페레프. 이케아 푸드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재 가격으로 2,900원인 비스킷이다. KAFFEREP 카페레프 비스킷 +라즈베리맛 필링 176g 이케아에서는 "부드러운 바닐라와 상큼한 라즈베리를 속에 가득 담은 달콤한 샌드위치 비스킷입니다"며 소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맛은 맛없지도, 아주 맛있지도 않은 비스킷 맛이었는데 모양이 예뻐서 좋았다. 그리고 그게 마치 나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트 여왕이 먹을 법한 쿠키 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 점이 좋았다. 그건 내가 앨리스와 하트 여왕을 좋아해서일 수도 있지만, 아주 지극히 사적인 심상이나 이미지로서? 그래서 맛은 둘째치고 나에게는 '하트 여왕의 쿠키' 처럼 남은 비스킷이었다. 어쨌..
간판의 현란함과 광고 간판의 현란함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나칠 수 있다. 이미 익숙한 풍경이기 때문이다. 내가 주목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그럴 수 있다. 전문가들이 신중히 고르고 골라 선별한 빼어난 디자인이라 한들. TV 광고라 한들. 미는 절대적이지 않다. 기준이 없다. 하지만 오프라인 간판의 현란함이 그렇다면 온라인의 간판일 광고는 어떨까? 가끔 눈에 띈다. 이미 있는 자리야 그렇다 쳐도 없는 것이 늘어날 때. 그렇다면 이건 왜 거슬리는 걸까? 그것도 부정적으로. 만약 완성된 하나의 디자인이 우선이어야 한다면 웹, 모바일 페이지나 앱의 광고는 없는 것이 낫다. 그러나 디자인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것은 상업성, 즉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다. 사회에서 인간의 편의로 기능하는 디자인도 있지만 대체로 자본주의 사회..
왜 적정 수면시간은 8시간일까 흔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간의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이다. 그리고 이는 평균적인 등교, 출근시간이 8시~9시라고 했을 때 밤 10~11시 전에는 자야 지킬 수 있는 수면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대인이 밤 10시, 11시에 잠들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6시간으로 할 일이 많은 사람들이 8시간 수면을 채우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녁 12시 이후에 자면 안 되는 걸까? 또는 해가 진 밤 아무런 시간이나 자면 안 되는 걸까? 왜 하필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인 걸까? 많이 자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좀처럼 자는 시간은 아깝기만 하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 적정 수면 시간 8시간은 둘째치더라도, 시간으로 계산해 보면 대략의 일출과 일몰 시간은 6시고 ..
치킨버거 비교 : KFC 징거버거 VS 맘스터치 싸이버거 프랜차이즈 치킨버거 종류는 많지만 KFC 징거버와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비교해 보고 싶어서 구입해 먹어봤다.  KFC 치킨버거 VS 맘스터치 치킨버거 열량 / 칼로리 / 가격  KFC 버거 중 하나인 징거버거는 225g 중량에 553kcal 열량의 제품이다. 맘스터치의 버거 중 하나인 싸이버거는 230g에 594kcal 열량의 제품이다. 각각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KFC 징거버거 5,500원, 맘스터치 싸이버거 4,600원이다.  KFC 징거버거 현재 가격 (단품기준) : 5,500원 영양정보 제공량 / 칼로리 : 225g / 553kcal 맘스터치 싸이버거현재 가격 (단품 기준) : 4,600원 영양정보 제공량 / 칼로리 : 230g / 594kcal  두 버거의 가격과 중..
치킨스톡 맛 닭 맛의 국물이 필요해 조미료 치킨스톡을 사봤다.처음 사용해 본다.  그래서 청정원 쉐프의 치킨 스톡으로 샀다.여러 가지 타입이 있는 듯했지만 비교적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이고, 제형이 액체형에다 사용해 보이기 쉬운 병에 들어 있어서 골랐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   부어보면 액체형이라 노란빛으로 된 액상의 소스처럼 되어있고 물에 타면 연한 노란 빛깔을 띠었다.  치킨스톡 맛은 재료에 닭을 사용한 것 같은데 소스로만 먹어봤을 때는 짜고 감칠맛 나긴 했지만 아주 큰 닭맛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다.그러니까 소스만 맛 봤을 때 바로 닭맛이네! 이러지는 않을 정도의 조미료 맛이었다고 해야 할까.  처음부터 닭국물 요리에 맛을 더 가미하기 위해 샀던 것이므로 닭 가슴살을 끓인 물에 치킨스톡을 조금 타서 먹어봤..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없는 것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과 관련한 쓰레기를 말한다. 그래서 모든 음식과 관련한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될 것 같지만, 분리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가축의 사료 등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구분해 버릴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없는 것은 뿌리, 뼈, 껍질, 씨 등이다. 채소 :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뿌리와 껍질 육류 : 소, 돼지, 닭고기, 생선의 뼈 어패류 : 조개, 소라, 전복, 게 등의 어패류 껍데기 알껍질 : 달걀, 메추리알, 오리알 등의 껍질 과일류 : 복숭아, 살구, 호두, 밤 등의 과일 씨앗 그 외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는 물기와 김치, 젓갈 등의 음식물의 짠 성분들을 최대한 제거하고, 부피가 큰 음식물을 잘게 썰어 배출하면 음식물..
캐시워크 캐시딜 사용 후기 캐시워크는 만보기 앱이고 캐시딜은 일종의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캐시워크 사용자라면 앱에서 적립한 캐시를 캐시워크 내 모바일교환권 외에도 캐시딜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캐시딜은 별도의 웹사이트 쇼핑몰이나 앱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오로지 캐시워크 앱을 통해서만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한번도 그동안 캐시워크에서 적립한 캐시를 캐시딜에서 사용해 본 적은 없었다.뭐라고 해야 할까. (주)넛지헬스케어의 캐시워크 앱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이지만 개별적인 쇼핑몰 사이트나 앱도 없는 것이 못 미더워서라고 할까.   그런데 예전에 캐시워크에서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무료로 지급해 적이 있다. 그냥 사용하지 않고 둘까하다 왠지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처럼 여겨져 쿠폰을 사용하..
매슬로의 욕구 5단계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  자아실현의 욕구 (Self-Actualization ) : 자아를 위한 욕구. 재능, 잠재력, 자아만족, 자아완성 존경의 욕구 (Esteem) : 자기존중의 욕구. 명예, 권력, 존경, 성취 사랑과 소속의 욕구 (Love and Belonging) : 사회적 소속감의 욕구. 대인관계, 우정, 사랑, 유대감, 공동체안전의 욕구 (Safety) : 안전에 대한 욕구. 안전한 환경, 일자리, 주거, 재산 생리적 욕구 (Physiological) :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사람의 신체적 욕구. 공기, 물, 음식, 옷, 피난처, 휴식, 수면.   매슬로의 욕구는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가 인간의 욕구를 다섯 단계로 구분한 것이다. ..
선과 악의 학교 요근래 선과 악에 개념에 빠져 선과 악의 학교를 봤다. 선과 악의 학교 절친 소피와 아가사는 어느 날 신비한 존재에 의해 마법 학교로 휩쓸려 간다. 이 학교는 미래의 동화 속 영웅과 악당을 키워내는 곳. 운명을 알 길 없는 이곳에서 두 친구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 감독 : 폴 피그 출연 : 소피아 앤 카루소, 소피아 와일리, 샤를리즈 테론, 케리 워싱턴, 로런스 피시번, 양자경, 제이미 플래터스, 킷 영, 피터 세러피너위치, 롭 딜레이니, 마크 헵, 패티 루폰, 레이철 블룸 각본 : 데이비드 매기, 폴 피그 선과 악의 학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포스터가 판타지 영화답게 눈길을 끌기도 한다. 간단한 영화의 내용은 선과 악의 학교에 우연히 끌려간 두 소녀들에게 벌어지는 일이 전개된다. 선과..
굿플레이스 후기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을 읽던 중에 굿 플레이스에 관한 글이 있어서 우연히 보게 됐다.(그도 그럴 것이 책의 저자와 굿 플레이스 프로듀서가 같다)   여하튼 그렇게 해서 이 작품의 존재를 우연히 접하게 됐는데 보니 시즌4로 되어있는 드라마였다.난 뭔가 1화부터 보기 시작하면 재미있든, 재미없든 끝까지 보는 편이다.그래서 그동안 시즌 4까지 틈틈이 다 볼 수밖에 없었다. (와우! 그렇게 보낸 아까운 내 시간...) 그런데 다행히 재미있었다 :) 특히 시즌 1은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갔다.  굿플레이스 살아생전 자기밖에 모르던 그녀. 착하게 살아야 천당 간다더니 그 반대가 돼버렸다! 사후 세계의 '굿 플레이스'에 남기 위한, 악녀의 개과천선 프로젝트 하나 둘 셋!크리에이터 : 마이클 슈..
소금 간장 차이 보통 양념의 짠 맛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조미료로는 소금과 간장이 있다.그런데 사용하다보면 소금과 간장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금과 간장의 차이라고 하면 소금은 깔끔한 맛이 나고 간장은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결정체로 된 소금으로 간을 하면 양념의 색이 배어나오지 않지만 액상으로 된 간장으로 간을 하면 간장의 색이 양념이나 국에 배어난다.  간장은 콩을 발효해서 만들어지는 반면 소금은 해수에서 채취해 생산되기에 발효한 간장이 소금에 비해 짜면서 단맛 및 감칠맛도 더한 편이다.   따라서 주로 염화나트륨으로만 이뤄진 소금은 음식의 간을 짜게 간단히 맞추는 조미료로 사용되는 경향이 많지만 간장은 간을 맞추는 동시에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경향이 많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고장난 것 같을 때 캡슐 커피 머신을 사용하다 보면 마치 고장난 듯이 커피 물의 양이 처음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는 커피머신의 고장이라기보다는 커피머신을 초기화해주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 가능하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인 에센자 미니 기준으로 커피 머신을 초기화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커피 머신의 에스프레소와 버튼과 룽고 버튼을 동시에 같이 가볍게 눌러 전원을 꺼준다. 전원이 꺼지면 버튼에 초록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2.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룽고 버튼을 5초 이상 누른다. 3. 룽고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에스프레소 버튼의 불빛이 빠르게 3번 깜빡이는 것을 확인한 후 룽고 버튼에서 손을 뗀다. 이와 같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의 초기화 방법은 에센자 미니 뿐 아니라 시티즈, 이니시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