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슐커피는 크게 에스프레소와 룽고로 판매되며 머신 조작도 에스프레소와 룽고로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부분의 커피 음료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는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 룽고는 카페에서는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
이에 따라 에스프레소와 룽고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에스프레소 룽고 차이
에스프레소(Espresso)
추출량: 약 25~30ml
추출 시간: 25~30초
농도·풍미: 진하고 크레마가 풍부하며, 바디감이 강하고 산미와 쓴맛이 농축됨
활용: 아메리카노, 라테, 카푸치노 등 대부분의 커피 음료의 베이스
룽고(Lungo)
추출량: 약 60~90ml (에스프레소보다 긴 시간 동안 더 많은 물이 통과)
추출 시간: 40~60초
농도·풍미: 상대적으로 연하고 묽으며 바디감이 약함.
향은 희석되고, 카페인과 쓴맛 성분이 더 추출되어 쌉쌀한 맛이 두드러짐
활용: 단독 음용 위주, 일부는 아메리카노 대용으로 사용
쉽게 이해해 에스프레소와 룽고의 큰 차이는 추출시간과 양이다.

즉 에스프레소는 짧은 시간 동안 적은 양의 물로 추출해 농축된 풍미와 진한 바디감, 두터운 크레마가 형성되지만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을 가진 룽고는 더 긴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해 추출되기 때문에 맛이 묽고 카페인과 쓴맛 성분이 더 많이 녹아 나온다.

하지만 단순히 머신의 조작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캡슐도 에스프레소와 룽고는 구분되어 판매된다.
● 에스프레소 룽고 캡슐 차이
원두 양: 룽고 캡슐에는 보통 에스프레소 캡슐보다 조금 더 많은 원두가 들어가지만 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반드시 항상 많은 것은 아니다.
분쇄도: 룽고용 원두는 에스프레소보다 조금 더 굵게 분쇄된다.
물이 오래 통과하는 만큼 너무 곱게 갈리면 과다 추출되어 쓴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머신의 설계: 캡슐커피 머신은 보통 에스프레소(짧게)와 룽고(길게) 버튼이 설정되어 있어 버튼에 따라 물의 양과 추출 시간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가격: 에스프레소 캡슐과 룽고 캡슐은 일반적으로 같은 브랜드 내에서는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진하고 농축된 맛을 원한다면 에스프레소를, 더 많은 양을 부드럽게 즐기고 싶다면 룽고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다만 캡슐커피의 특성상 두 방식의 차이가 크지는 않아 일반적인 음용 경험에서는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 캡슐로, 룽고는 룽고캡슐로 마시도록 권장되는 편이다.
에스프레소 캡슐을 룽고로 추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맛의 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는 추출 방식에 따라 에스프레소와 룽고 외에도 리스트레토,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구분되기도 한다.
● 머신의 커피 추출 방식
에스프레소(Espresso): 기본 추출 방식으로, 약 25~30ml만 추출해 진하고 농축된 맛을 지님
룽고(Lungo): 에스프레소보다 더 많은 물로 추출(약 60~90ml)해 비교적 묽고 쌉쌀한 맛이 강함
리스트레토(Ristretto): 에스프레소보다 짧게 추출(약 15~20ml)해 더 진하고 강렬하며 바디감이 강함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
아메리카노(Americano):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해 만든 커피로, 양이 많고 상대적으로 부드러움


그래서 집에서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로 마시고자 한다면 캡슐커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따로 뜨거운 물이나 우유를 부어 완성해야 한다.
사진 출처 : freepik, flaticon,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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