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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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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크리스 나이바우어 클랩북스 No Self No Problem 간단히 요약하면 좌뇌와 우뇌를 구분짓고 좌뇌가 자아를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좌뇌를 이해하면 생각으로 만들어진 많은 상념들로 인해 마음의 고통이 덜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물론 저자는 자아는 좌뇌의 산물이다처럼 쓰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알기에는 좌뇌와 우뇌는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한다고 알고 있는데 너무 이분법적으로 좌뇌(언어/세부/해석)와 우뇌(직관/전체)를 구분해 설명하는 듯한 논조가 그렇게 보였다. 사람들이 생각으로부터 오는 번뇌를 떨치지 못한 듯해 도움이 되고자 책을 쓰게 된 마음은 이해한다.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이 책을 읽고 좌뇌의 해석 장치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게 ..
다큐멘터리 다이어트 예능의 실체: 도전! FAT 제로 시청 후기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 찾다 어쩌다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된 다이어트 예능의 실체: 도전! FAT 제로. 다이어트 예능의 실체: 도전! FAT 제로 Fit for TV: The Reality of the Biggest Loser전 참가자들과 제작진이 '도전! FAT 제로 / 최고의 루저'의 성공 뒤에 감춰진 강압적이고도 일그러진 현실을 낱낱이 밝힌다. 도발적인 다큐멘터리 시리즈. 도전 FAT 제로 (The Biggest Loser)는 미국의 인기 체중 감량 리얼리티 쇼로 2004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총 17시즌 동안 방영되었다. 체중 감량 우승자에게는 약 25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다이어트 예능의 실체: 도전! FAT 제로는' 일종의 출연자들 그 이후 근황과 함..
콘텐츠 설계자 콘텐츠 제작자, 니콜라스 콜 윌북 The Art and Business of Online Writing: How to Beat the Game of Capturing and Keeping 니콜라스 콜은 쿼라에서 많은 조회수를 얻는 글을 쓰고 온라인 글쓰기를 브랜딩과 사업으로 확장한 미국의 작가 겸 기업가다.그의 시작의 글쓰기도 블로거였다. 그러나 그의 글은 독자가 많이 없는 블로그에서 주목받지 못했고, 니콜라스 콜은 친구의 제안으로 쿼라에서 글쓰기를 시작하게 됐다. 대학 시절 운영한 블로그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조회수가 100회를 넘긴 적도 없었다. 구글의 블로그 플랫폼인 블로거Blogger를 이용했는데, 커스텀 디자인은 가능해도 가장 중요한 소셜 기능이 없었다. 독자가 새로운 작가를 발견할 ..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 만들기 본 후기 애나 만들기는 내가 아주 전에 읽던 책에서 처음 접한 후 이름만 알고 조금 보다만 작품이었는데 불현듯 보고 싶어져서 다시 봤다. 그때 책에서 인용돼 봤던 알 수 없는 문구가 그랬다."이 모든 것은 다 실화다. 완전히 꾸며낸 부분만 제외하고."그리고 이 드라마에서도 그 문구는 시작할 때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즉 애나 만들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애나 만들기 Inventing Anna 감독: 숀다 라임스출연: 줄리아 가너, 애나 클럼스키, 아리안 모아이드, 알렉시스 플로이드, 앤더스 홈, 테리 키니, 케이티 로스, 제프 페리, 애나 디비어 스미스, 러번 콕스장르: 드라마, 미국 작품, TV 프로그램·실화 바탕대담한 사업가인가, 아니면 사기꾼인가?독일 출신 상속녀 신분으로 접근해서 뉴욕 엘리트층의 ..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본 후기 예고편 봤을 때부터 개인적으로 나의 기대작이었던 레이디 두아.기대만큼 재미있었고 비교적 8회로 길지 않아서 금방 다 볼 수 있어 좋았다. 레이디 두아The Art of Sarah감독: 김진민극본: 추송연출연: 신혜선, 이준혁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 어디서나 그녀의 이름을 들을 수 있지만 어디서도 진짜 그녀를 만날 수는 없다. 예리한 시선과 끈질긴 집념의 형사 무경이 그 미스터리한 정체를 추적한다. 시리즈의 시작은 도시 한복판에서 죽은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 죽은 사람의 신원이 추적되면서 시작된다.그리고 시신에게는 명품 가방 있었는데 그 가방의 주인을 찾아 수사해보니 사라 킴이라는 여성으로 추정된다.그러나 계속해서 주변인들을 탐문하다 보니 사라..
독서를 영업합니다 독서를 영업합니다, 구환회북바이북 출판 교보문고의 MD가 쓴 영업과 도서에 관한 글이다. 저자의 말을 따르면 이러한 책이기도 하다. "서점, 독서, 영업, 읽다, 판다. 제목과 부제에 내 일과 관련 있는 단어를 골고루 넣었다. 다양한 영업 기억을 이야기로 풀고 연관 있는 책 추천을 덧붙였다. 내가 가장 오래 담당한 분야인 소설책 중에서만 골랐다. 이 역시 즐거운 영업의 경험이었다. 꼭 읽기를 바란다며 당위를 강조하기보다는 작품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목차만 봤을 때는 이렇게 내가 읽은 책이 없다니! 하고 독자로서 분발(?)해야겠다 싶었는데, 도서가 아닌 독서를 영업합니다라는 책 제목처럼 오로지 도서 이야기만 있지 않아서 좋았다. 게다가 도서에 관한 MD의 책이라기도 하기에는 글..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 겟 아웃 간단한 감상평 후기 읽고 있던 책에 지나가듯 언급되어 있어 궁금해져서 본 게 된 영화, 겟 아웃. 겟 아웃Get Out 감독: 조던 필각본: 조던 필배우: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엄스, 캐서린 키너, 브래들리 휘트포드장르: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런데 시간은 소중하니까 보기 전 예고편을 찾아봤는데 예고편에 주요 장면이 다 있다는 댓글이 있었다. 그래서 일단 예고편은 넘기고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모호한 줄거리만 알고 보게 됐다.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길을 찾던 누군가 납치돼 차에 끌려가고 바로 남자친구 집을 방문하는 한 커플 크리스와 로즈가 등장했다. 그리고 여자친구 집에 간 줄거리구나... 하고 봤는데 ..
영화 부고니아 본 후기 일전에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감독 영화를 보고 다른 영화도 보고 싶어서 보게 된 부고니아.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대강의 줄거리는 어느 한 남자가 외계인이라 믿는 여자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고니아Bugonia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각본: 윌 트레이시 배우: 엠마 스톤, 제시 플레먼스, 에이든 델비스장르: SF, 스릴러, 블랙 코미디벌들은 사라지고, 지구는 병들고 있고, 인류는 고통받고 있다.거대 바이오 기업의 물류센터 직원인 테디는 이 모든 것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외계인의 지구침공 계획 때문이고, 사장 미셸이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굳게 믿는다.오랜 준비 끝, 함께 사는 사촌 동생 돈과 함께 결국 미셸을 납치하는데 성공한 ‘테디’.그는 지하실에 미셸을 감금한..
4K 모니터까지는 안 써도 되는 이유 디스플레이는 해상도와 화면 크기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면이 더 선명하다. 해상도 선명도HD (1280×720) 현재 기준에서 화질만 놓고 보면 4K급 이상 모니터, TV 등이 가장 높은 화질과 품질에 해당한다. 하지만 4K 이상의 TV, 모니터는 개인적인 만족을 제외하면 보편적이고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 사항을 고려했을 때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면 4K 이상의 TV, 모니터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4K 모니터까지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1. 체감 효율이 일정 수준에서 멈춤 해상도는 높아지지만 일상적인 작업에서의 체감 향상은 제한적임 선명함은 증가하나 작업 속도나 사용 편의성이 비..
끝, 책 끝, 책 편앓 출판 시작과 끝에 관련한 출판인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그 생각을 담은 책이다. 사라진 출판사, 독립한 디자이너, 절판 위기의 작가, 출판 명가의 후손 등 책의 끝자락에서 여전히 책을 붙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끝, 책: 결국 사라지겠지만 결코 사그라지지 않는 찰나에 대하여는 폐업·창업·복간을 넘어, 책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흔적과 여운을 탐색한다.일문일답의 형식을 벗어나 인터뷰어의 시선과 감정이 전면에 등장하며, 때로는 흐릿하게 겹치거나 먹칠된 문장들이 관계의 불완전함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좀처럼 읽을 수가 없었다. 읽을 수 있는 글자도 있었지만 구성에서 읽을 수 없는 글자도 있었기 때문이다. 읽다가 궁금해져서 왜 책이 이렇게 실수처럼 인쇄되..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 후기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 먹어봤다.아마 내 기억에 처음 먹는 것은 아닌 듯한데 핫도그 먹고 싶어서 샀다.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는 총 4개입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하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데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다.에어프라이어에 조리 시에는 180도에 12~13분 조리해주면 된다.전자레인지는 1분 정도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맛은 바삭하고 맛있었다.그런데 보기보다 치즈가 녹아 흘러내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실제로 단면을 잘라봐도 치즈가 많이 녹아있지는 않았다.그래서 조금 더 꾸덕하고 촉촉한 느낌의 핫도그로 먹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그리고 정말 그렇기도 했다.에어프라이어 조리 후..
넷플릭스 영화 이제 그만 끝낼까 해 본 후기 넷플릭스에서 눈에 보였다. 처음에 내 눈에 띈 영상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의 장면이었는데 뭔가 기묘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 됐는데.... 이제 그만 끝낼까 해 (2020)I'm Thinking of Ending Things감독: 찰리 코프먼각본: 찰리 코프먼출연: 제시 버클리, 제시 플레먼스, 토니 콜렛, 데이비드 슐리스, 가이 보이드장르: 드라마 영화, 인디 영화, 도서 원작 영화, 미국 영화우리는 언제 만난 걸까. 언제까지 만나게 될까. 새로 사귄 남자 친구와 여행을 떠나는 여자.그의 부모님이 사는 외딴 농장에 가는 길.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흔들린다. 보는 동안 몇 번 꾸벅꾸벅 졸다 다시 보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몽롱한 상태에서 내가 자면 나도 사라지는 거야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