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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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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를 더 좋아하는지 아기를 더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기와 개를 좋아한다. 아기와 동물의 우열은 가릴 수 없이 모두 사랑스럽다.그래서 굳이 둘 중 하나만 꼽아야 할 때 내가 아기와 개 중 어떤 대상을 더 좋아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게다가 성인을 대상으로 아기와 개에 대한 선호를 비교한 뚜렷한 심리학 연구나 테스트도 명확히 보고된 바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궁금증이 생긴다면 상상과 연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해 볼 수는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상을 해보자. 1. 아기와 개가 눈앞에서 뛰어놀고 있다. 나는 어떤 대상에게 더 눈길이 갈까? 2. 아기와 개가 당신을 향해 뛰어오고 있다. 나는 어느 쪽에 더 시선을 두게 될까? 아기를 더 좋아하는지, 개를 더 좋아하는지는 자신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부모..
그리니즈 사이즈 그리니즈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반려견용 덴탈껌 브랜드로 크게 티니(Teenie), 쁘띠뜨(Petite), 레귤러(Regular), 라지(Large) 등의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된다. 사이즈권장체중 (파운드)킬로그램 환산급여 권장 길이티니(Teenie)5-15lbs약 2-7kg소형견약 7.0cm쁘띠뜨(Petite)15-25lbs약 7-11kg소형견약 8.9cm레귤러(Regular)25-50lbs약 11-22kg중형견약 10.8cm라지(Large)50-100lbs약 22-45kg대형견약 13.3cm 크기는 약 7cm~13cm 사이로 작은 사이즈에서 큰 사이즈로 판매되는 만큼 반려견의 체중을 고려해 먹이고, 덴탈 케어 용도로 먹이는 간식인 만큼 하루에 1~2개 정도 급여가 적절하다.그리니즈는 미국 수의치..
강아지 털은 왜 물에 잘 젖지 않을까 강아지의 목욕 주기는 한 달에 1~2번 정도가 적당하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과 달리 약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키는 것은 오히려 강아지의 피부에 좋지 않다. 그런데 실제로 목욕을 시키다 보면 의아하게 느껴지는 점은 강아지 털은 물에 잘 젖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털이 풍성한 강아지의 경우 털 속 깊이까지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강아지 털은 물에 왜 잘 젖지 않을까?강아지의 털이 물에 잘 젖지 않는 이유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기름기(피지) 때문이다. 이 기름 성분이 털을 얇게 코팅하면 털 속으로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고 겉에서 흘러내리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물가에서 활동하도록 길러진 견종들과 겉털과 속털로 이루어진 이중모를 가진 견종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래브라도 리..
강아지는 왜 어떤 곳은 마킹하고 어떤 곳은 냄새만 맡고 마킹하지 않을까 강아지가 전봇대나 나무, 기둥, 벽 등에 소변 자국을 남기는 행동을 마킹이라고 한다.   마킹 : 동물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사회적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하는 것.주로 냄새, 소변, 배설물, 신체 분비물, 긁기 등의 방법을 사용.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사는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필연적으로 갖게 된다.  "왜 어떤 곳에서는 마킹하고 어떤 곳에서는 마킹하지 않을까?""왜 어떤 곳에서는 마킹하면서 어떤 곳에서는 냄새만 맡고 지나칠까?"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강아지의 흔적이 보이는 곳에서 강아지가 냄새를 맡긴 했는데 마킹은 하지 않고 지나가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 그러면서 다른 곳에서는 마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흔히 알려진..
고양이는 왜 생선을 좋아할까 가만히 보면 강아지는 육류를 선호하고 고양이는 어류를 좋아한다. 그래서 보호자도 반려견에게는 닭, 소, 돼지 등의 육류가 포함된 사료나 간식을 주는 경우가 많고, 반려묘에게는 연어, 참치, 북어 등의 생선 성분이 들어간 사료나 간식을 제공하는 경향이 흔하다.  물론 개와 고양이 모두 일정한 종류의 육류와 어류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동물도 다 기호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해서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보통 강아지는 연어, 북어보다는 닭고기를 좋아하고, 고양이도 닭고기보다는 연어, 북어 등을 더 잘 먹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왜 생선을 좋아할까.   고양이는 인간과 함께 살면서 잡식성의 식성으로 진화한 개에 비해 완전한 육식동물이라 타우린 같은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강아지 귀 모양의 의미 강아지는 꼬리의 움직임을 통해 기분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귀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통해서도 기분을 표현할 수 있다.   강아지가 귀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강아지는 사람보다 귀에 더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강아지는 크게 귀를 위, 아래, 옆으로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보호자는 강아지의 뒤로 젖혀진 귀, 세워진 귀, 옆으로 내린 귀, 아래로 축 늘어뜨린 귀 모양으로 강아지의 상태와 기분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뒤로 젖혀진 귀기쁨, 애정, 불안, 복종  강아지는 보호자를 보고 반가울 때 귀를 뒤로 젖히며 애정을 표현한다. 하지만 혼날 것 같거나 겁이 날 때 귀를 뒤로 젖히는 경우도 있다.  세워진 귀집중, 경계, 긴장, 불안  뭔가 흥미로운 소리나 상황에 집중할 때 강아지는 ..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인 이유 흔히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종교에서 유래했다.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노아는 홍수가 끝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냈다. 얼마 후 비둘기는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고 돌아왔고 이는 홍수가 끝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는 여러 문화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오늘날까지 그 의미가 이어졌다.  그러나 주로 평화의 상징으로 거론되는 비둘기는 흰 비둘기이다. 따라서 우리가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비둘기는 일반적으로 평화의 상징으로 인식되지 않는 편이다.   그렇다면 흰 비둘기와 회색 비둘기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흰 비둘기와 회색 비둘기는 색뿐만 아니라 상징성, 야생성, 비행 능..
강아지가 웃는 건지 아닌 건지 알고 싶을 때 강아지는 무더울 때 입으로 열을 발산하며, 입을 벌린 모습이 소위 말해 웃상(웃는 상)인 얼굴 구조를 가지고 있어 그것이 실제로 웃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특히 산책할 때는 덥거나 힘이 들어서 헥헥거리는 것인지, 산책으로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것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집 강아지가 웃는 얼굴처럼 보일 때 그 웃음이 즐거워서 짓는 웃음인지, 숨이 차서 짓는 웃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개는 사람처럼 즐거움 때문에 웃는 표정을 짓는 것은 아니다. 개의 헥헥거림이나 헐떡임, 입꼬리가 올라간 표정은 주로 체온 조절이나 안면 근육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뿐이다. 즉, 개는 인간처럼 즐거운 상상을 하거나 유머를 이해하고, 사회적 웃음으로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한..
한국 반려인의 강아지 산책 횟수 거의 모든 나라에서 강아지 산책은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로 간주된다.강아지는 산책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자극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을까. 한국 반려인의 강아지 산책 횟수와 시간은 어떻게 될까.  "반려견가구의 25%는 거의 매일 함께 산책하거나 외출하고, 주중에는 1시간, 주말에는 1시간 20분 정도 할애한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한국반려동물보고서  2021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인의 약 50% 이상은 주 4회 이상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매일 산책시키는 비율은 약 20~30%다. 산책 시간은 한 번 나갔을 때 주중에는 1시간 정도 주말에는 ..
강아지 채소 먹어야 할까 강아지에게 닭가슴살을 삶아주거나 보양식을 먹일 때는 채소와 함께 섞어주기 마련이다. 물론 삶은 닭가슴살과 북어 그대로 먹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영양분의 섭취를 위해 채소도 함께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강아지는 육식성 동물인데 육류만 먹이면 안 되는 걸까. 강아지에게 꼭 채소 섞여 먹여야 할까.  강아지 채소 먹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답해보자면, 강아지는 채소를 거의 먹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량의 채소는 미량 영양소의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그리고 언뜻 생각하기에 상업용 사료도 육류로만 구성된 것 같지만 채소와 곡물, 미네랄 등을 포함하고 있고, 강아지는 육식성에 가까운 잡식성 동물이므로 채소를 소화할 수 있다. 육식만 할 것..
강아지 한달 양육 비용은 얼마일까 일반적으로 강아지와 함께 사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10만원 이상이다.  한 마리의 강아지가 하루에 약 100g의 사료(건사료 기준)를 먹는다고 했을 때 한달에 강아지가 먹는 사료의 양은 3kg이고, 2kg 사료 한 봉지의 가격은 현재 평균 약 2~3만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다.고가의 사료인 경우 1.5kg에 4만원 이상, 1kg에 8만원 이상인 사료도 있고, 3kg 이상의 사료의 경우 4만원 이상인 사료도 있다. 그래서 강아지 사료의 가격 비용만 놓고 봤을 때 최대 약 6만원 이상을 한달 사료 가격이라고 친다면 강아지를 기르는데 얼마 들지 않는다고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듯 강아지 또한 사료만 먹고 살 수는 없으므로 거기에 간식비가 추가된다. 그리고 강아지가 아프면 병..
뿔 모양 동물은 뿔은 방어와 공격, 경쟁, 서열, 과시 등의 이유로 존재한다. 동물의 뿔 모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가지형 뿔, 곡선형 뿔, 나선형 뿔, 곧은 뿔, 반달형 뿔 등 여러 뿔 종류가 있다.    가지형뿔가지형 뿔은 나무 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진 형태로 주로 사슴, 엘크, 무스, 순록 등에서 볼 수 있다. 주로 수컷에게서 나타나며 매년 자라나 번식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가지형 뿔은 대체로 길고 좁게 자라지만, 무스처럼 판 모양으로 넓고 평평하게 자라는 경우도 있다.  곡선형 뿔곡선형 뿔은 뒤로 둥글게 휘어진 형태로 빅혼 쉽, 아르갈리 등에서 볼 수 있다. 곡선형 뿔은 두께가 일정한 경우가 많고 휘어진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른 형태로 보는 경우도 있다.  나선형뿔나선형 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