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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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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웃는 건지 아닌 건지 알고 싶을 때 강아지는 무더울 때 입으로 열을 발산하며, 입을 벌린 모습이 소위 말해 웃상(웃는 상)인 얼굴 구조를 가지고 있어 그것이 실제로 웃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특히 산책할 때는 덥거나 힘이 들어서 헥헥거리는 것인지, 산책으로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것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집 강아지가 웃는 얼굴처럼 보일 때 그 웃음이 즐거워서 짓는 웃음인지, 숨이 차서 짓는 웃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개는 사람처럼 즐거움 때문에 웃는 표정을 짓는 것은 아니다. 개의 헥헥거림이나 헐떡임, 입꼬리가 올라간 표정은 주로 체온 조절이나 안면 근육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뿐이다. 즉, 개는 인간처럼 즐거운 상상을 하거나 유머를 이해하고, 사회적 웃음으로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한..
한국 반려인의 강아지 산책 횟수 거의 모든 나라에서 강아지 산책은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로 간주된다.강아지는 산책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자극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을까. 한국 반려인의 강아지 산책 횟수와 시간은 어떻게 될까.  "반려견가구의 25%는 거의 매일 함께 산책하거나 외출하고, 주중에는 1시간, 주말에는 1시간 20분 정도 할애한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한국반려동물보고서  2021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인의 약 50% 이상은 주 4회 이상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매일 산책시키는 비율은 약 20~30%다. 산책 시간은 한 번 나갔을 때 주중에는 1시간 정도 주말에는 ..
강아지 채소 먹어야 할까 강아지에게 닭가슴살을 삶아주거나 보양식을 먹일 때는 채소와 함께 섞어주기 마련이다. 물론 삶은 닭가슴살과 북어 그대로 먹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영양분의 섭취를 위해 채소도 함께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강아지는 육식성 동물인데 육류만 먹이면 안 되는 걸까. 강아지에게 꼭 채소 섞여 먹여야 할까.  강아지 채소 먹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답해보자면, 강아지는 채소를 거의 먹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량의 채소는 미량 영양소의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그리고 언뜻 생각하기에 상업용 사료도 육류로만 구성된 것 같지만 채소와 곡물, 미네랄 등을 포함하고 있고, 강아지는 육식성에 가까운 잡식성 동물이므로 채소를 소화할 수 있다. 육식만 할 것..
강아지 한달 양육 비용은 얼마일까 일반적으로 강아지와 함께 사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 10만원 이상이다.  한 마리의 강아지가 하루에 약 100g의 사료(건사료 기준)를 먹는다고 했을 때 한달에 강아지가 먹는 사료의 양은 3kg이고, 2kg 사료 한 봉지의 가격은 현재 평균 약 2~3만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다.고가의 사료인 경우 1.5kg에 4만원 이상, 1kg에 8만원 이상인 사료도 있고, 3kg 이상의 사료의 경우 4만원 이상인 사료도 있다. 그래서 강아지 사료의 가격 비용만 놓고 봤을 때 최대 약 6만원 이상을 한달 사료 가격이라고 친다면 강아지를 기르는데 얼마 들지 않는다고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듯 강아지 또한 사료만 먹고 살 수는 없으므로 거기에 간식비가 추가된다. 그리고 강아지가 아프면 병..
뿔 모양 동물은 뿔은 방어와 공격, 경쟁, 서열, 과시 등의 이유로 존재한다. 동물의 뿔 모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가지형 뿔, 곡선형 뿔, 나선형 뿔, 곧은 뿔, 반달형 뿔 등 여러 뿔 종류가 있다.    가지형뿔가지형 뿔은 나무 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진 형태로 주로 사슴, 엘크, 무스, 순록 등에서 볼 수 있다. 주로 수컷에게서 나타나며 매년 자라나 번식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가지형 뿔은 대체로 길고 좁게 자라지만, 무스처럼 판 모양으로 넓고 평평하게 자라는 경우도 있다.  곡선형 뿔곡선형 뿔은 뒤로 둥글게 휘어진 형태로 빅혼 쉽, 아르갈리 등에서 볼 수 있다. 곡선형 뿔은 두께가 일정한 경우가 많고 휘어진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른 형태로 보는 경우도 있다.  나선형뿔나선형 뿔..
고라니 노루 사슴 차이 고라니 서식지 : 야산의 산기슭, 강기슭, 들판, 풀숲, 경작지, 초지, 습지 등에 서식한다. 털색 : 계절에 상관없이 등이 황갈색이고 배 쪽은 연한 노란색이다. 수컷 고라니 : 수컷 고라니는 위턱에서 5cm 앞으로 돌출된 송곳니는 있지만 뿔은 없다. 귀 모양 : 대체로 둥근 형태의 귀를 가지고 있다. 무게 : 약 8~14kg로 작은 편이다.  노루 서식지 : 높은 산림지대, 계곡, 들판 등에 서식하지만 숲의 가장자리나 인가에서도 자주 발견된다.털색 : 여름엔 붉은 갈색이며 겨울엔 칙칙한 갈색으로 변한다. 겨울철 노루 엉덩이는 백색 반점이 커져 흰색을 띤다. 수컷 노루 : 수컷 노루는 머리 위에 뿔이 있으며 해마다 새로 자라난다. 귀 모양 :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무게 : 약 15~50kg에서 다양..
거미줄 모양 흔히 거미줄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방사된 육각형 모양을 연상하기 쉽지만 거미줄은 방사형, 터널형, 그물형, 시트형, 삼각형 등으로 다양하다.   방사형 : 중앙에서 여러 개의 실이 방사형으로 뻗어가는 형태의 거미줄  그물형 : 얽히고설켜 불규칙하게 엉켜있는 구조의 그물 형태로 식물과 나무 사이에서 볼 수 있는 거미줄  터널형 : 깔대기 형태의 모양으로 거미가 터널 끝에 있다가 먹이가 거미줄에 걸리면 포획해 사냥하는 거미줄  시트형 : 얇고 넓은 시트처럼 펼쳐진 형태로 주로 수평으로 설치되어 곤충이 그 위로 지나갈 때 포획되는 거미줄  삼각형 : 흔하지 않지만 삼각형 형태로 된 거미줄  거미줄 모양은 거미의 성격에 따른 개성의 표출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거미의 종류, 환경, 먹이 습성에 따라 달라진다.주..
강아지 항문낭 짜줘야 할까 강아지의 항문낭은 보통 강아지가 배변할 때 자연스럽게 비워지지만 일부 강아지들은 항문낭이 비워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반려인이라면 강아지 항문낭은 주기적으로 짜주기도 한다.  강아지 항문낭의 위치는 강아지의 항문 안쪽 좌우에 한 쌍으로 위치해 있다. 항문낭을 짤 때는 항문낭을 기준으로 약 4시와 8시 방향의 항문 양옆을 부드럽게 눌러 짜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항문낭을 눌러도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원래의 항문낭은 강아지의 배변이 나올 때 자연스럽게 항문이 압박을 받아 분비물이 배출되므로 억지로 무리해서 강하게 짤 필요까지는 없다.  개의 항문 양쪽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타원형 주머니인 항문낭은 독특한 냄새를 생성하고, 강아지에게 항문낭이 있는 이유는 야생에서 이 냄새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표..
개미의 생존 시간 부지런히 먹이를 물고 움직이는 개미를 보면 개미는 언제 일어날까 궁금해진다.  가령 개미는 아침형 인간일까, 개미는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서 일하는 걸까, 개미는 쉬는 시간이 있을까 같은 궁금증들.  하지만 사람이 만든 시스템과 개념과 달리 개미는 아침형 인간도, 정해진 식사 시간도, 쉬는 시간도 없다. 개미는 개미로서 움직일 따름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무궁한 자연에 대한 호기심으로 밝혀낸 연구에 따르면, 개미는 특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리듬에 따라 짧고 빈번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 종일 활동과 휴식을 반복한다.  즉, 개미의 활동과 휴식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분산된다. 대체로 개미의 수면은 개미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일개미는 12시간마다 8분씩 휴..
사람 우유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인간과 달리 강아지가 소화할 수 없고 장내 상처를 입힐 수 있어 위험한 음식들 (초콜릿, 포도, 닭뼈 및 양파, 마늘, 파, 고추, 과일의 큰 씨앗, 양념된 음식 등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 음식은 강아지에게 큰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마시는 일반 우유는 어떨까? 강아지가 우유 먹어도 될까? 개의 우유 섭취 가능 여부는 우유에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강아지가 우유 마셔도 된다, 강아지는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로 견해가 나뉘는 편이다. 즉 강아지가 우유를 마시는 것은 강아지가 먹으면 위험한 음식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혀 안 되는 일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도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 존재하듯이 강아지마다 우유를 소화할 수 ..
개가 볼 수 있는 색 흔히 여기기에 개는 사람처럼 모든 색상을 다 구별할 수 있다고 여기거나 또는 색맹이라 세상을 회색으로 볼 것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개는 파란색, 노란색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가시광선 범위는 약 380~740nm로,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인식 가능하다. 이는 인간의 망막 안에는 빨강, 초록, 파랑을 구별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원추세포가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원추세포 덕분에 사람은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이 조합된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강아지의 눈에는 두 가지 원추세포 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없고 파란색과 노란색만 구별 가능하다.   강아지에게 빨간색, 녹색은 회색, 갈색으로 보일 수 있고 보라색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흰색, 검은색, 회..
강아지 공복토 하는 이유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위가 비어 있으면 토를 한다. 이러한 토를 흔히 공복토 또는 거품토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공복토를 하는 이유는 위가 과다하게 분비된 위산으로 인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강아지의 허기진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위에 음식물이 없어 위산이 소화할 대상이 없어지고 이로 인해 위가 자극을 받아 구토를 하게 된다. 그래서 공복토는 강아지가 아플 때 하는 토와 달리 위액과 소량의 점액으로 구성돼 흰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는 소화된 음식물 색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토사물 대부분 흰색이나 투명한 색을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보통 하루 두 끼 정도의 식사를 하는 강아지는 12시간 공복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면 공복토를 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성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