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 아몬드 마늘빵 군옥수수맛

갈림양행 바프 아몬드는 그동안 허니 버터 아몬드만 먹어봤는데 다른 맛이 궁금해서 샀다.

 

 

바프 마늘빵 아몬드 130g (673Kcal).

패키지에 마늘빵이 들어있다고 적혀 있더니 조그만 마늘빵이 들어있었다.

나는 마늘빵이라고 해서 마늘빵 맛 나는 아몬드인 줄 알았는데 기존 아몬드에 시즈닝으로 마늘빵만 함께 넣은 제품이었다. 그래서인지 아몬드 자체에서는 딱히 마늘빵 맛은 안 났다.

 

 

바프 군옥수수맛 아몬드 130g (640 Kcal).

군옥수수맛도 비슷했다. 아몬드에서 군옥수수맛이 나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기존 바프 아몬드에 군옥수수를 시즈닝으로 첨가한 제품으로 보였다.

 

 

굳이 비교하면 씹는 맛을 좋아하면 군옥수수보다는 크기가 좀 더 큰 마늘빵이 좋을 것 같고, 작지만 아그작아그작 씹는 맛을 좋아한다면 군옥수수 맛을 좋아할 것 같다. 당연히 마늘빵 맛을 좋아하면 마늘빵이 맛있고, 옥수수맛을 좋아한다면 군옥수수맛이 맛있을 수 있다.

내 입맛에는 마늘빵이 크기도 좀 더 크고 맛도 느껴지는 편이라 군옥수수보다는 좋았다.

군옥수수는 그저 알갱이라서 옥수수 자체의 큰 맛은 안 났다. 그래도 알갱이라 식감은 재미있었다.

 

 

다 부어놓으니 제법 많고 아몬드만 있는 제품보다는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그런데 이 제품은 맛보다는 패키지 디자인이 예뻐서 좋아한다. 패키지 디자인을 참 잘했다. :)

 

 

견과류는 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하루 적정 견과류 섭취량은 약 30g 정도다.

바프 아몬드 제품 기준으로 재어봤더니 아몬드 1알에 약 1.5-2g 사이인 것 같았고 24알 정도에 30g이었다.

얼마나 먹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한 줌 정도를 하루 적정 섭취량으로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