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반창고
흔히 대일밴드라고도 불리는 반창고로 포장을 벗겨 바로 피부에 붙일 수 있다.
거즈(패드)가 붙여져 있는 형태며 반창고에 따라 살균제가 첨가되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이 있다.
살균제(벤잘쿄늄염화물)를 첨가하는 이유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나 반창고 자체에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이 있다거나 살균제 자체가 상처를 치유하는 거라고는 볼 수 없다.
일반적으로 반창고에 사용되는 성분은 부직포, 폴리염화비닐접착필름, 폴리에틸렌망, 벤잘쿄늄염화물 등이다.
반창고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니 만큼 반창고 사용 전에는 연고 등을 바른 처치 후 붙이는 게 좋다.
일회용 반창고는 다른 반창고에 비해 점착력이 약해 피부에서 잘 떨어지나 부드럽고 사용하기 편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한편, 반창고를 대일밴드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일회용 반창고가 사용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판매된 반창고가 대일화학공업의 대일밴드였기 때문이다.
반창고는 1920년 미국의 존슨앤드존슨의 직원이었던 얼 딕슨에 의해 발명 되었으며 존슨앤드존스사는 밴드에이드란 명으로 반창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반창고를 밴드에이드(Band-Aid)라고도 한다.
반창고는 보통명사처럼 대일밴드, 밴드에이드(미국)라고 많이 불려 그 의미가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대일밴드는 그 자체로 반창고라기보다 제품명을 지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종이 반창고
테이프 형태의 반창고로 잘라서 사용해야 하며 주로 피부색을 띠는 반창고다.
따로 정식명이 있다기보다 종이 반창고로 많이 통용되는 편이며 마이크로포 의료용 테이프라고도 한다.
일회용 반창고처럼 따로 패드가 있는 형태가 아니므로 성분은 점착을 할 수 있는 아크릴레이트 접착제와 부직포 등이 사용된다.
얇고 부드럽지만 테이프형이라 여러 번 감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피부색에 가까워 필요한 부분만 잘라 붙여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내구성은 약하나 상처에 따라 종이 반창고가 일회용 반창고보다 사용하기 용이할 수도 있다.
면 반창고
종이 반창고와 마찬가지로 테이프 형태의 반창고라 잘라서 사용해야 하며 주로 원통형의 플라스틱 지지대에 감겨 있는 반창고로 통용된다. 성분으로 점착을 할 수 있는 아크릴레이트 접착제와 면직물 등이 사용되며 다른 얇은 반창고에 비해 면이라 탄력성이 있고 두꺼워 상처 부위를 고정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어느 반창고보다 점착력이 가장 우수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일회용 반창고, 테이프 반창고, 의료용 반창고, 습윤밴드, 폼 반창고 등 반창고는 여러 가지 제품으로 판매된다.
반창고는 일종의 상처가 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 있는 테이프이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도록 한다.
대체로 반창고에 사용되는 접착 물질은 인체에 무해하나 개인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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