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한국인 운전면허 취득률

 

출처 : flaticon.com

 

2023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약 3443만 명으로 전체 인구(약 5,171만 명)의 약 66%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출처 : 경찰청 운전면허 소지자 현황, 지표누리 e-나라지표 (index.go.kr)

 

 

이는 '경찰청 운전면허 소지자 현황' 통계에 따른 것으로 1종 및 2종 운전면허 소지자의 수치로서 국민 10명 중 약 7명 꼴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셈이다.

성비로는 남성 운전면허 소지자가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보다 약 20% 더 높다.

 

출처 : pexels.com

 

주로 운전면허는 한국에서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대중교통의 발달과 함께 경제적 요인,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면허 취득율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출처 : freepik.com

 

특히 운전 면허의 도입 이후에는 경제 성장과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면허 취득자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2020년 이후 팬데믹의 영향과 젊은 세대의 대중교통 선호, 고령자의 면허 반납 등으로 면허 취득을 원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추세다.

 

출처 : pexels.com / freepik.com

 

한편 미국은 넓은 국토와 더불어 차량 의존도가 높아 성인의 약 90%가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국토도 넓고 인구는 많지만 도시화 속도가 느리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 면허 소지율이 약 30% 정도에 그친다.

 

대체로 대중 교통이 잘 발달하지 않은 나라와 지역일수록 이동 수단인 차량 의존도가 높아 운전면허 취득율이 높게 나타난다.

 

출처 : pexels.com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평균 운전면허 소지율은 약 50~60%로 추정되지만, 운전면허의 필요성은 개인의 생활 방식, 거주 지역, 직업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성인의 '운전면허는 필수'라고 일반화해서 단언할 수는 없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