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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칫솔 : 일반모 미세모 차이

출처 : stock.adobe.com

 

칫솔은 칫솔모의 강도에 따라 강, 중, 약으로 나뉠 수 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칫솔은 크게 일반모, 미세모로 나뉜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일반모는 적당한 강도의 모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칫솔이다. 모 끝이 가늘지 않고 반듯하며 단단해 보이는 편이다.

미세모는 일반모 보다는 모의 강도가 부드럽고 잇몸이 약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칫솔이다. 모 끝이 일반모 보다는 뾰족하고 가늘며 부드러워 보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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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모와 미세모라고 해도 판매하는 브랜드 따라 모양은 달라 보일 수 있으나 대체로 일반모와 미세모의 차이는 모의 강도(부드러움)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잇몸이 약하지 않은 이상 일반모를 사용하지만 모의 강도가 너무 강해도 치아(법랑질)를 닳게 할 수 있고, 모의 강도가 너무 약해도 칫솔질이 잘 안 되어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부 일반모를 탄력모라고도 하지만 일반모와 탄력모는 같은 것이며, 미세모도 극세모, 초미세모라고도 하지만 미세모와 같은 것이다. 그 외 칫솔은 중간모도 있으며, 천연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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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아는 솔 형태의 칫솔은 15세기경 중국에서 돼지의 뻣뻣한 털을 대나무나 뼈로 만든 손잡이에 박아서 사용한 것을 시초로 돼지털, 말털 등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1930년대부터 현재 대부분 칫솔모는 나일론을 사용해 만든다.

칫솔의 손잡이 같은 경우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적으로 대나무로 만들기도 하는데 모는 나일론 등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일론이 탄력성과 신축성이 우수해 칫솔모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천연모 같은 경우 동물의 털을 이용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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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모의 상태를 봐서 교체해가며 사용하는것이 좋은데 미세모는 일반모에 비해 교체주기가 빠를 수 있다. 칫솔의 교체주기는 적어도 3개월 내에는 교체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칫솔은 '이를 닦는 데 쓰는 솔'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세정력과 모의 강도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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