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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온라인 쇼핑과 최저가 비교

쇼핑은 우연히 시작될 수도 있지만 대개 필요에 의해 생긴다.

필요에 의해 생기면 가장 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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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전자레인지를 산다고 해보자.

대략 이런 방법들 중 하나로 구입하게 될 것이다.

 

매장에 직접 가서 보고 산다.

매장에서 물건을 본 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후 온라인에서 바로 산다.

 

그런데 요즘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직접 보고 사지 않는 이상 대부분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된다.

즉흥적으로 구입을 결정하지 않는 이상 무언가 필요에 의해 사게 사더라도 검색 후 온라인에서 사게 되는 경우도 잦다.

그렇다면 온라인 쇼핑은 어떻게 이뤄지게 될까.

만약 자신에게 특정 선호 구매 쇼핑몰 사이트가 없다면 포털 사이트에 전자레인지를 검색하게 될 것이다.

검색시 다음, 구글 등에서 검색할 수도 있지만 쇼핑 검색은 네이버가 잘 되어있는 편인데다 평소의 검색엔진 점유율도 네이버가 높은 편이므로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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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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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게 된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살 물건을 적고 차례대로 물건을 살펴보게 된다.

그리고 리뷰수와 가격, 브랜드 등을 본다.

적당한 상품을 찾았으면 상품을 클릭한 다음 상품을 소개한 이미지를 살펴보고 쇼핑몰리뷰를 본다.

 

 

쇼핑몰 리뷰를 볼 때는 최신순으로 최근 구입이 있었던 상품인지 보고 최하점도 본다.

모든 리뷰는 구매자가 작성하게 되지만 일부 리뷰는 업체의 조작과 광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하점을 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최하점도 악의적으로 경쟁업체에서 쓸 수도 있으니 가장 좋은 리뷰와 가장 나쁜 리뷰 다 고려해서 구입할 상품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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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쇼핑검색,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가격비교 사이트 -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전 상품 정보 가격비교 사이트, 비교하면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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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할 상품을 결정했으면 다른 사이트의 검색 결과도 궁금하므로, 특히 컴퓨터 및 전자제품 비교에 최적인 다나와나 최저가 비교 앱 등을 통해 검색해본다. 다나와도 네이버 쇼핑의 검색 과정처럼 리뷰수, 리뷰 내용, 가격, 브랜드 등을 보고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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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특별한 기능을 요하는 제품이 아니므로 리뷰수와 가격, 브랜드 등에서 무난히 보고 구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신중한 구입이 필요한 제품이면 유튜브 동영상, 블로그 리뷰, 뉴스, SNS 등을 통해 살 제품을 꼼꼼히 보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오픈마켓은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G마켓, 티몬, 위메프 등이 있다.

오픈마켓은 개인 또는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 상에서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뜻한다. 그러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쇼핑몰, 개인사업자의 일반 쇼핑몰 등 모두 인터넷 쇼핑, 온라인 쇼핑몰로 구분 없이 지칭되는 경향이 많다.

 

 

그렇다면 네이버 쇼핑과 다나와 등의 사이트는 무엇이라고 볼 수 있는 걸까.

포털 사이트나 다나와, 최저가 비교 앱의 검색 결과는 오픈마켓 등으로 연결되어 판매가 이뤄지게 되는 것이므로 쇼핑 검색 혹은 가격 비교사이트라고 볼 수도 있다. 네이버 쇼핑의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네이버㈜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상품, 상품정보, 거래에 관한 의무와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습니다."

즉, 이들은 통신판매중개자 및 가격비교 중개 사이트이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최저가도 다른 경우도 많고 실제로 오픈마켓 등에서 찾아보면 아닌 경우도 많으므로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닐 수 있다. 일각에서는 부정확하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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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단순히 생각한다면 사업자, 제조업자, 판매자, 중개자, 소비자 그 어딘가에 상품이 있다.

상품은 재료를 통해 만들어지고 많은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오게 되므로 그 과정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그래서인지 가격만으로 놓고 보자면 같은 상품이더라도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천차만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가격이 너무 다를 경우 소비자가 구입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판매자도 적정선에서 판매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부는 여전히 과도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기도 한다.

그러니 쇼핑을 할 때 손해봤거나 속아 샀다는 느낌이 들고 싶지 않다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을 찾아보는 노력이 소비자에게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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