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가 없다' 쥐스킨트의 단편 글 중에 깊이에의 강요라는 글이 있다. 대략의 줄거리는 한 비평가의 비평에 꽂힌 예술가가 스스로 피폐해져 가는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깊이에의 강요로 출판되었고 원제는 'Drei Geschichten und eine Betrachtung'의 Der Zwang zur Tiefe 제목으로 실려 있다. 평론가의 글 처음과 끝은 이렇다. 그 사이 주인공의 죽음이 있다. "그 젊은 여류 화가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녀의 작품들은 첫눈에 많은 호감을 불러일으킨다.그러나 그것들은 애석하게도 깊이가 없다.""거듭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사람이 상황을 이겨낼 힘을 기르지 못한 것을 다 같이 지켜보아야 하다니.이것은 남아 있는 우리 모두에게 또 한번 충격적인 사건이다. 무엇보다도 인간적인 관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