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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후기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를 먹어봤다.

이전에 TV 광고 본 뒤 문득 생각이 나서 먹어보고 싶어져서 샀다.

TV를 거의 안 봐서 광고는 얼마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본 광고로는 한번인가 봤다.

 

아무튼 세트로 구입했는데 햄버거는 케이스에 담겨서 나왔다.

가격은 롯데리아 맛피아모짜렐라셋 메뉴 가격으로 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다.

단품은 8900원이라고 하는 것 같다.

 

 

제품 설명으로는 '바질의 신선함을 담은 바질마요소스에 풍부하고 진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나폴리맛피아식 스페셜 모짜렐라버거' 인 햄버거다.

중량은 240g이고 칼로리는 737kcal다.

 

 

 

맛은 식감이 씹으면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게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치즈 맛을 선호하기보다는 빵이 독특해 보여서 먹어보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점이 의외였다.

그래서 모짜렐라버거라는 메뉴명대로 그게 맞는 햄버거가 아니었나 싶었다.

 

 

빵도 부드러워서 좋았다. 그런데 이 햄버거 빵 이름은 뭔지 모르겠다. 궁금한데...

소스는 토마토 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저 그랬다.

그리고 다른 소스 맛도 들어간 듯한데 토마토 맛이 강해서 다른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저 인상적으로 기억나는 건, 모짜렐라 치즈가 잘 늘어났다, 빵이 독특하다 정도?

 

 

그런데 생각해보면 치즈는 또 식어 굳으면 안 늘어날 수도 있으니까 모짜렐라 맛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으면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모짜렐라 스틱은 보면 그렇던데 햄버거 안에 든 치즈는 또 다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맛있었다.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셰프가 광고해서 접해본 음식이나 제품 중에서는 가장 나았다.

게다가 셰프 이름이 그대로 들어간 메뉴라니-! 그저 그 메뉴명 빼면 모짜렐라버거일 따름이지만 호기롭다 :)

얼마나 오래 판매될 메뉴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맛으로 또 먹어보고 싶은 의향 있다.

그때는 단품으로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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