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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CJ 떡볶이 : 미정당 순쌀 떡볶이 가래떡 떡볶이 비교

 

본래 내 눈에는 가래떡 떡볶이가 더 붉고 먹음직럽게 보여서 사 먹어 보고 싶었지만, 봤던 곳에서는 후기는 순쌀 떡볶이가 더 많은 듯해서 고민됐다.

그래서 처음에는 CJ 미정당 순쌀 떡볶이로 사 먹었는데 뒤에 가래떡 떡볶이도 어떤지 궁금해서 결국 사 먹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미정당 떡볶이는 여러 종류라 딱히 두 제품이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먹어봤던 결과, 각각의 떡볶이는 이러했다.


 

CJ 미정당 순쌀 떡볶이

 

중량과 열량

2인분

중량 : 401.2g

칼로리 : 830kcal

 

 

제품 구성

쌀떡볶이떡 : 300g

떡볶이소스 : 100g

건조파  : 1.2g

 

조리법

떡을 개봉하여 찬물에 담그고 붙어있는 떡을 분리한 후 건져냅니다.

팬에 물에 140cc (종이컵 1컵)와 떡, 소스, 파 건더기를 넣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주며 3분 정도 더 끓입니다.

 

 

조리 후 완성된 떡볶이 상태

 

어묵이나 라면 사리, 파 등을 넣으려다 파는 떡볶이 소스 맛은 어떤지 궁금해서 산 거라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었다.

맛은 그대로만 먹어도 맛있었다.

물 양도 조리법대로 넣고 졸이면 적당히 알맞은 상태로 꾸덕하게 졸여졌다.

떡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CJ 미정당 가래떡 떡볶이

 

중량과 열량

2인분

중량 : 400g

칼로리 : 850kcal

 

 

제품 구성

쌀떡볶이떡 : 300g

떡볶이소스 : 100g

 

조리법

떡을 개봉하여 찬물에 담그고 붙어있는 떡을 분리한 후 건져냅니다.

냄비에 물을 170cc와 떡, 소스를 넣고 강불에서 조리를 시작합니다.

국물이 중심부까지 보글보글 끓으면 2분 조리 후 중불로 줄여 양념이 꾸덕해질 때까지 3~5분 정도 잘 저어주며 끓입니다.

 

 

조리 후 완성된 떡볶이 상태

 

일단 소스 맛은 비슷할 거라고 생각돼서 뒤에 가래떡 떡볶이 먹을 때는 그대로만 먹지 않고 어묵이나 소량의 파 등만 넣어서 조리해 넣어 먹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떡볶이 소스 맛은 미정당 쌀 떡볶이와 미묘하게 다를 수도 있을 듯한데 그저 먹기에는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다.

 

대신 가래떡이 아주 크고 양이 적어서 보기보다는 미정당 쌀 떡볶이보다는 식감이 부드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건 내가 떡을 안 불리고 바로 조리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구성도 오직 가래떡과 떡볶이 소스 밖에 없어서 전체적인 인상이 상대적으로는 쌀 떡볶이보다는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다.

패키지의 아주 크고 빨간 떡 모습은 미정당 쌀볶이보다는 맛있게 보였는데... 🙄

 


 

 

 

그래서 만약 구입할 때 미정당 쌀 떡볶이와 가래떡 떡볶이 중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가래떡보다 순쌀을 추천할 것 같다. 

가격 차이는 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순쌀 떡볶이에는 그래도 미흡하게나마 건조파가 있어서 더 낫게 느껴질 수도 있다.

무엇보다 흔히 먹을 수 없는 가래떡 사이즈가 큼직해서 좋긴 한데 나눠진 양은 적어서 여러 명이 먹기에는 순쌀이 더 나을 수 있다.

 

단지 두 가지 떡볶이 차이라면 미정당 순쌀 떡볶이에는 작은 떡과 건조파가 있다는 것이고, 미정당 가래떡 떡볶이에는 큰 떡 밖에 없다는 점에 있어 보인다.

물론 소스는 다 봉봉되어 있고, 떡 크기에 따라 조리법도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떡볶이 소스 맛은 내가 느끼기에 큰 차이는 안 느껴져서 그저 그 정도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러고 보니 후기가 많은 제품에는 다 이유가 있었나 보다....

 

하지만 어떤 떡볶이를 선택하듯 개인이 조리하기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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