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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버거킹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 후기

 

버거킹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를 먹어봤다.

 

 

두 가지의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 메뉴가 있는데 치폴레는 너무 매울까봐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 세트로 사 먹었다.

 

 

먹기 전에 치즈가 귀엽게 녹아내리며 파퍼~ :) 하는 광고를 지나가듯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본 햄버거 자체도 동글동글 귀엽게 생겨서 의외였다.

 

맛은 귀여운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그게 걸맞는 약간 은은한 매콤한 맛에 할라피뇨 크림치즈 볼에서 치즈가 꾸덕하게 녹아 씹히는 게 재밌게 느껴지는 식감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맵지 않고 내 입맛에는 맛있어서 다음에는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로 다시 먹어보고 싶어졌다.

아무튼 '귀여운 매운맛' 그에 잘 어울리는 햄버거고, 별 기대 없이 간단히 한끼 때우면서 다른 메뉴로 먹어보고 싶어서 산 거라 맛있었다.

그리고 보통 매우면 짜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메뉴는 매콤한데 안 짜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