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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안할 때 피부가 거칠게 느껴지는 이유

 

세안 시 피부가 거칠게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각질과 보습을 떠올리게 된다.

 

즉 각질 제거를 해주지 않아서, 또는 보습을 잘 해주지 않아서 피부가 거칠어진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물론 계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특별한 피부 질환이 없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피부의 거친 상태는 각질 제거와 보습 부족으로 인해서인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이유

 

보습 부족: 수분 및 유분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가 쉽게 건조하고 거칠어짐.

각질 정돈 부족 : 오래된 각질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면 피부 표면이 까슬까슬해짐.

계절, 환경 영향: 겨울이나 환절기처럼 공기가 건조하고 온도 변화가 큰 시기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쉬움.

 

그런데 보습의 중요성은 대부분 잘 알고 있지만 각질 제거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피부 거칠어짐에 각질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다시 말해 "각질은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굳이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거나 "각질은 자연스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세안할 때 피부가 거칠게 느껴진다면 각질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각질은 기본적으로 피부 재생 주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탈락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평균 28일의 턴오버 주기가 느려져 각질이 들뜨거나 표면에 오래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인위적으로 제거해주지 않아도 각질이 눈에 두껍게 쌓이진 않지만, 발뒤꿈치처럼 압력과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는 각질층이 훨씬 두껍게 유지되기 때문에 부위별로 각질이 남는 모습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각질의 필요성과 각질 연령별 탈락 주기

 

각질의 필요성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습 유지, 외부 자극과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방어

 

각질의 탈락의 원리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새 세포가 생성되고 그 과정에서 오래된 세포(각질층)는 자연스럽게 탈락함.

다만 나이가 들수록 세포 재생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각질이 떨어지는 속도에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

 

각질 연령별 탈락 주기

20대: 약 28일

30대: 약 30~35일

40대: 약 40일

50대 이후: 45~60일 이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은 각질 제거를 하면 피부가 상하기 쉽다는 이유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더 널리 퍼져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신체 부위별 피부 두께나 각질층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각질은 쉽게 쌓이지 않거나 쌓여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여기는 경향이거나 나이에 따라 각질의 자연 탈락이 항상 원활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한 이해일 수 있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잘 유지해 관리하고 있음에도 세안 시 피부가 거칠게 느껴진다면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각질이 얼굴에 남아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니 이 경우에는 피부 상태에 맞춰 가볍게 각질을 제거해주면 더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일상에서 피부결이 조금 거칠어진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정한 각질층이 유지되고 수분·유분 균형이 잘 맞는 상태가 피부를 더 건강하게 보이게 하고, 화장할 때 제품의 밀착력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freepik,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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