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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무선 전기 주전자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차이

 

 

주전자, 무선 전기주전자 혹은 무선 포트에 사용되는 소재로는 크게 플라스틱과 스텐(스테인리스)이 있다.

유리 제품도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편이다.


무선 포트라고 해서 전기코드 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무선 포트라고 하는 이유는 무선 전기주전자에는 고온의 열을 낼 수 있는 받침대가 있는데 이 받침대만 이동해서 전기와 선만 연결하면 어떤 장소에서든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예로부터 물을 넣어 전기 가스레인지 등에 불을 이용해 끓이는 방식과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불을 쓰느냐, 전기를 쓰느냐의 차이로 일반 주전자 및 전기가 필요한 무선 주전자(무선 포트)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주전자는 용도에 따라 넓게 보면 차 주전자, 티팟, 팟, 무선 포트, 무선주전자 등 혼동되며 다양하게 불리는데 사전적 정의로는 물이나 술 따위를 데우거나 담아서 따르게 만든 그릇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무선 포트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끓이는 주전자를 일컫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차 등을 마시기 위해 많이 쓰이고, 소량의 뜨거운 물이 필요한 경우 직접 가스레인지에 올려 끓이기보다는 무선포트가 간편해 더 많이 쓰이는 실정이다.

 

 



무선 전기 주전자의 재질, 소재로는 크게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유리 등이 사용된다.

 

유리 소재의 제품도 많이 사용하지만 대중적으로 무선포트 구입 시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게 되는 편이다. 여기서 주전자 소재만 놓고 본다면 어떤 소재를 사야하는지 헷갈린다. 이 때 고려하게 되는 사항은 물을 끓일 시의 주전자 표면 온도 때문이다.


익히 알다시피 철의 열전도율은 높다. 따라서 일종의 철 소재인 스테인리스 주전자 또한 물을 끓였을 시 표면 온도가 플라스틱보다는 높게 느껴지는 편이다.

사실상 겉면이 플라스틱 재질로 이뤄진 주전자도 내부는 스테인리스 등의 소재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라스틱에 물을 끓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단지 표면 온도만을 고려한다면 비교적 표면온도가 덜 뜨거운 플라스틱으로 된 것을 사는 것이 좋다.

그러나 플라스틱 제품은 환경 호르몬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표면 온도 상관없이 환경호르몬 등만을 고려한다면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사는 것이 좋다.

 


사실상 사용해보면 물을 데우고 나서 주전자 표면을 만질 일은 잘 없다.

 

하지만 자신이 평소 부주의하거나 사용 장소 등에 따라 플라스틱 제품을 이용해야 될 수도 있다. 제품에 따라 다르고 비슷하기도 하지만 비교적 플라스틱 재질이 스테인리스 재질에 비해 저렴한 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스테인리스 주전자라고 해서 다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스테인리스라고 해도 겉면만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소재로 만들어졌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꼼꼼히 따진다면 뚜껑과 입구 부분까지 전체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환경 호르몬의 위험은 무선포트에 열이 발생됐을 시 제품에 플라스틱, 실리콘 등이 사용되면 그러한 소재로부터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리해보면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중 어떤 무선 주전자를 사야할까.

 


환경 호르몬 등을 고려한다면
플라스틱 < 스테인리스 (스텐) < 유리로 좋다.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입할 거라면 전체가 스테인리스인지 살펴 사는 게 좋다. 
유리 무선주전자도 환경 호르몬이 없지만 외부 충격 시 깨질 수 있으므로 사용 장소, 환경 등에 따라 선택한다.

표면 온도만을 고려해서 산다면
플라스틱 제품이 좋다.
플라스틱 주전자가 스테인리스 무선 주전자 보다 가볍고 저렴한 편이기도 하다.
스테인리스 제품이더라도 주전자 겉 표면 온도가 안전하게 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니 살펴보고 사도록 한다.

 

기타 고려할 사항으로는 세척이 용이한가, 안정성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안전하게 나오는 편이고 고가의 제품이더라도 쓰다보면 고장은 나므로 평균적으로 형성된 가격대의 제품을 사는 것이 안전성 면에서 좋은 편이다.

세척은 뚜껑이 완전히 열리는지 등을 보고 사면 도움이 된다.

 

 


무선포트의 구입 시 비교적 친숙한 브랜드로는 테팔, 키친아트, 필립스 등이 있고, 가격은 브랜드와 제품마다 다르나 플라스틱 소재의 주전자가 대체로 저렴한 편이며 유리가 비싼 편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무난하고 좋은 선택은 스테인리스 무선주전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으로 봐도 플라스틱에 비해서 너무 가벼워 보이지고 않고 견고해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선택은 기호와 성향, 필요성의 차이고 인체에 무해한 주전자를 찾는 거라면 전체가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기 주전자도 편리해서 좋지만 가끔은 직접 주전자에 물을 넣어 불에 끓여 마시는 것도 좋은 기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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