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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포털 사이트 검색엔진 점유율

포털 사이트 검색엔진 점유율

통계출처 : 인터넷 트렌드 www.internettrend.co.kr

 

출처 : 인터넷 트렌드 (www.internettrend.co.kr)

 

2022년 1월~ 8월 

네이버 60.53 % 구글 28.93% 다음 5.17% 빙 1.6% 줌 0.48% 기타 0.28% 나머지 항목 3.01%

 

출처 : drawtoday.tistory.com (인터넷 트렌드 통계자료 바탕)

 

통계라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조사 기준, 조사 방법, 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이 데이터만으로 봤을 때는 대략 네이버는 60%, 구글 30%, 다음 5%, 기타 5%로 생각해볼 수 있다.

2022년 이전 점유율을 네이버, 구글, 다음만 비교해 봤을 때는 다음과 같다. 

 

포털 사이트 점유율 (출처 : 인터넷 트렌드 통계 / 뒷자리 퍼센트 제외)
2016년 네이버 78 다음 10 구글 8
2017년 네이버 74 구글 10 다음 8
2018년 네이버 71 구글 17 다음 7
2019년 네이버 60 구글 30 다음 5
2020년 네이버 50 구글 41 다음 6
2021년 네이버 56 구글 34 다음 5

 

여기서 흥미롭게 느껴지는 점은 다음이 구글에 비해 10%로 높았던 적도 있었는데 구글이 다음을 앞지르더니 점점 네이버의 점유율도 낮아졌다는 것이다. 그 이전 점유율은 통계에서 살펴볼 수 없었으나 다음이 네이버보다 점유율이 높았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전 세계 검색엔진 점유율은 구글이 약 90%를 넘는다. 국내에서는 구글 점유율이 10%에서 30% 가까이 오르면서 80% 가까웠던 네이버 점유율도 60%로 낮아진 듯 보이나 현재까지도 네이버 검색엔진이 국내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라는 것은 조사기관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데이터가 전적으로 맞는 것은 아닐 수 있으나 네이버가 많이 사용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네이버 외 구글이나 다음 검색을 잘 이용하지 않는 것일까.

각 검색엔진만의 특성으로 인한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변화를 싫어한다. 그래서 원래 자신이 사용하던 것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다음을 이용한다는 데이터도 있는데 그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음이 네이버보다 점유율이 높았던 때가 있었으므로 다음에서 검색하던 사람은 계속 다음에서 검색하기에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점유율도 뒤바뀌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압도적인 상태에서 네이버의 경쟁상대는 누구일까.

점유율이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봐서 검색엔진으로만 보면 구글일 수도 있고, 또는 유튜브, SNS 등의 플랫폼일 수도 있다. 기업으로 보면 카카오이거나 아예 없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저 사용자의 입장에서 든 궁금증일 따름이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말하면 굳이 한 가지 검색엔진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개인 경험이 타인의 검색 만족도와 같을 수는 없으므로 일일이 거론하는 것도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런 의문은 든다. 왜 어떤 이들은 '굳이' 한 가지만 고집해서 사용할까?

그러니 국내에서도 검색엔진이 다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 아마도 포털 사이트 점유율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도 그 반영인 듯 보이나 그것이 구글이든, 네이버이든, 다음(카카오)이든 무언가의 독식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니 말이다.

내가 편한 것이 최적의 상태일 수는 있으나 단지 내가 계속 사용하던 것이니까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사용자 입장에서도 손해일 수 있다.

 

 

한 가지 덧붙여 보면 텍스트와 이미지가 적절히 조합된 균형 있는 검색엔진이 생기면 좋겠다.

쉽게 말하면 네이버와 다음은 너무 오밀조밀하고 구글은 뭐가 너무 없다. 이것을 원래 정보를 제공해줬던 책으로 생각해 보면 이미지가 많은 책과 글만 있는 책의 차이처럼 보인다고나 할까.

선택은 팬시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글만 있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취향 차이일 수 있으나 국내에서 글자위주의 검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검색엔진의 이익은 광고를 통해 나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검색엔진의 기능이나 목적은 광고만이 아님을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 제공자가 알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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