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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발뒤꿈치 까지는 이유

출처 : stock.adobe.com

 

신발을 신다보면 발이 까일 수 있다.

보통 많이 까이는 부위는 발뒤꿈치이지만 발등이 까일 수도 있다.

신발의 구조는 대강 다음과 같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신발이미지 freepik.com)

 

갑피 - 신발의 상위부분. 외관 디자인과 형태를 유지하고 발등을 보호.

밑창- 신발의 하부 부분. 인솔, 미드솔, 아웃솔로 구성.

 

앞코 - 신발 앞부분에 덧붙여진 부분으로 신발 앞부분을 보강. 앞보강, 토박스라고도 한다.

선포 - 갑피의 앞부분으로 발부리 부위를 덮어 보호.

설포 - 갑피에 붙여진 부분으로 발등 부분을 보호.

 

뒷창 - 신발 발뒤꿈치 부분에 덧대어진 부분.

뒤축 - 신발 뒷부분의 뒤꿈치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부분으로 신발 뒷부분을 보강.

 

겉창 - 지면과 접하는 부분.

중창 - 안창과 겉창 사이에 샌드위치형으로 삽입한 부분. 보행시 발의 충격을 흡수, 분산.

안창 - 바닥 부위로 깔창인 부분.

 

신발끈 - 신발의 끈 부분.

끈구멍 - 신발의 끈을 넣는 부분.

 

 

뒤꿈치가 까이는 경우는 뒤축이 거칠어서이며 드물게 고정되지 않아 움직이는 설포로 인해 발등이 까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발 뒤꿈치가 까지는 이유로는 맞지 않는 신발 사이즈, 신발의 보강재 및 재질 문제, 발 형태와 걸음걸이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출처 :stock.adobe.com

 

만약 신발로 인해 발이 까인다면, 뒤꿈치 패드를 사용하거나 깔창 등을 넣어 발뒤꿈치을 높여 신으면 좀 덜 까일 수 있다. 또한 신발 크기를 늘려주거나 신발 끈 등을 잘 조여 맞게 신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뒤꿈치에 밴드나 크림 등을 발라 발을 보호하고, 신발 뒷부분에 양초를 발라 부드럽게 만든 다음 신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출처 :stock.adobe.com

 

신발로 인한 발 까임은 대부분 새신발을 신게 됐을 때 신발이 길들여지지 않아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계속 신다보면 호전되기도 하는 편인데 근본적인 원인은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서일 수 있으므로 처음 신발을 구입할때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뒤축이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고 구입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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