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것들은 원목(목재), 금속(철, 스테인리스), 합판(MDF/PB) 등을 들 수 있다.
그중 원목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워 예로부터 지금까지 가장 가구에 많이 사용된다.
그렇다면 가구는 어떤 나무로 만들어질까.
원목가구 나무의 종류
원목 가구는 주로 소나무, 참나무(Oak), 호두나무(Walnut), 단풍나무(Maple), 자작나무(Black walnut) 등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이들 나무는 많이 재배되어 구하기 쉬우며, 가공이 용이하고, 강도와 내구성이 좋으며, 풍부한 무늬와 색상 등을 가지고 있어 원목가구에 많이 사용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나무를 사용해 만들어지도 한다.
원목가구의 가격
대체로 소나무, 참나무가 저렴해 가장 많이 사용되며 호두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은 비교적 고가의 원목에 속한다.
고가의 원목은 저가의 원목보다 수확량이 적고 가공이 어려워 고가로 취급된다. 또한 목재는 가격이 비쌀수록 내구성이 좋아 변형이 적은 편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무의 가격은 나무의 재질, 가공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것이므로 고가의 원목이라고 해서 저가의 원목보다 품질이 뛰어나다고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고가의 원목은 저가의 원목보다 더 풍부하고 깊은 무늬와 색을 가져 고급스럽다고 평가받기도 하는 편이다.
원목가구 색과 무늬
원목 가구는 나무를 가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적인 나무 고유의 색인 베이지색, 갈색, 붉은 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대체로 소나무, 참나무는 밝은 편이며 호두나무, 자작나무 등은 어두운 편이다. 단풍나무는 밝은 색, 어두운 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무늬의 모양은 나무의 가공과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편이나 직선, 물결 등의 모양을 보인다.
원목 가구는 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만큼 인위적이지 않으며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한 내구성과 강도를 가져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원목가구는 원목의 특성상 습기와 열에 약하며 잘 관리하지 못하면 가구의 변형이 쉽게 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원목가구는 그 어떤 가구의 소재보다 친환경적인 느낌으로 그 어떤 공간과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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