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 종류는 많지만 미주라 통밀도너츠와 곰표 통밀도너츠를 비교해 보았다.
무게
곰표 통밀도너츠 : 240g, 1200Kcal / 6개입
1개입 : 40g, 200Kcal
미주라 통밀도너츠 : 230g ,805kcal / 6개입
1개입 : 약 38.3g, 134kcal
1개입 기준으로 무게는 대략 비슷해 보이나 칼로리는 곰표가 더 높다.
크기
미주라 도너츠와 곰표 도너츠 무게는 비슷하나 크기는 약간 미주라가 곰표보다 넓게 퍼져 크게 느껴진다.
겹쳐 쌓으면 같지 않고 미주라가 약간 더 큰 편이기도 하다.
식감
미주라보다 곰표가 훨씬 더 단단하다. 잘라보면 곰표가 더 단단하게 단면이 잘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빵의 부드러운 식감을 떠올린다면 미주라가 좀 더 부드러운 빵 식감에 가깝고, 곰표 도너츠는 단단해서 파이 식감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도너츠 색도 미주라가 좀 더 곰표보다 짙은 편이다.
맛
곰표 통밀도너츠는 좀 단 편이고, 미주라 통밀도너츠는 곰표보다는 덜 달다.
통밀맛은 미주라가 더 많이 느껴지나 대체로 통밀 맛의 차이보다는 단맛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편이다.
가격
가격은 판매하는 곳마다 달라 비슷하거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미주라보다 곰표가 약간 비싼 편이다.
미주라는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이고 곰표는 한국 브랜드 제품이다. 그리고 이와 유사하게 판매되는 도너츠 종류는 아주 많다.
따라서 미주라 통밀도너츠와 곰표 통밀도너츠는 비교 대상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굳이 비교해서 먹어본 경험을 말해보자면, 비교적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미주라 통밀도너츠를, 좀 더 단단한 식감의 단 도너츠를 먹고 싶다면 곰표 통밀도너츠를 먹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크기와 중량, 개입 수는 비슷하다. 하지만 칼로리에서 차이가 있으니 낮은 칼로리를 선호한다면 미주라 통밀 도너츠가 곰표보다는 나을 수 있다.
그런데 이 두 제품 최대 단점이라면 비교적 근처 마트에서는 구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예컨대 미주라 제품이 있으면 곰표가 없고, 곰표가 있으면 미주라 제품이 없고 그런 식이었다. 온라인에서는 쉽게 살 수 있지만 두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하기도 쉽지 않아 보였다.
곰표는 그렇다쳐도 미주라 통밀 도너츠는 처음 먹는 것은 아닌데 예전만큼 판매하는 곳도 많이 줄은걸까.
개인적으로 곰표는 귀여운 패키지가 참 호감이긴 하다.
어쨌든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생각은 모두 다를 수 있으나 두 제품 모두 맛있으므로 간단히 한끼나 간식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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