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닫히던 문이 잘 안 닫힐 때가 있다.
갑자기 닫아놓은 방문이 바람에 의해서도 스르르 열리고, 잠가도 열리고, 살짝만 밀어도 열리기도 한다.
그런 경우 문의 변형 때문일 수도 있으나 방문 고리가 제대로 벽면 걸쇠에 안 걸려서일 수도 있다.
방문 고리는 문고리의 부속품인 래치의 튀어나온 버튼이 벽면의 캐치박스에 걸리면서 열고 닫히게 된다.
그런데 래치의 버튼이 개치박스에 제대로 안 걸리면 외부의 가벼운 충격에도 문이 자동적으로 열릴 수 있다.
그럴 때는 벽의 방문 고리 부속품인 캐치와 캐치박스를 다시 걸리게 조립해 주면 방문이 다시 잘 닫히게 된다.
조립할 때는 기존 캐치의 피스를 풀고 캐치박스가 방문 고리의 래치 버튼에 걸릴 수 있게 확인해 가며 조립해 준다.
보통 래치박스를 안쪽으로 밀어 다시 조립해 주면 래치 버튼이 캐치에 걸리며 방문이 쉽게 안 열린다.
그러나 그렇게 했음에도 래치 버튼이 캐치에 밀려 올라와 살짝만 밀어도 자동적으로 열리고 잠가도 잘 안 닫히고 열린다면, 캐치를 제거하고 래치박스만 넣어 설치해 보도록 한다. 하지만 래치박스만 붙여 설치할 때는 쉽게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임시방편일 수 있다.
벽의 걸쇠를 재설치한 후에는 문을 잠그고도 안쪽에서 잡아당겨도 안 열리는지 확인해본다.
대체로 방문고리의 원리만 떠올려 보면 닫아놓은 문이 바람에 스르르 열리고, 살짝만 밀어도 쉽게 열리는 것은 문고리의 버튼이 벽의 걸쇠에 잘 안 걸려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방문이 잘 안 닫히고 잘 안 열리는 것은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시에는 방문에 변형이나 틈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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