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짜파구리 끓이는 법

 

짜파구리는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끓인 라면이다.

맛있게 끓이는 법은 많지만 기본대로 끓이면 평소 짜파게티 끓이는 대로 끓인 후에 너구리 라면 스프를 반 정도 첨가해 준 후 비비면 끝이다.

 

 

농심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레시피대로 끓이면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끓는 물에 짜파게티면, 너구리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4분 30초간 끓인 뒤 면수를 2국자(100ml)를 남겨둔다.

2. 짜파게티 분말 스프, 너구리 분말스프(6g, 약 3/5 분량), 면수 2국자, 올리브 조미유를 같이 넣고 비벼준다.

3. 골고루 섞으면서 불에서 1분간 볶는다.

4. 그릇에 담고 기호에 따라 고명을 곁들인다.

 

조리 TIP

너구리의 분말스프는 1/2~2/3정도로 기호에 따라 넣으세요.

 

레시피 | 누들푸들 | 농심

 

어쨌거나 핵심은 너구리 라면 스프를 다 넣는 게 아니라 반 정도 또는 기호에 따라 넣어준다는 것이다.

 

 

 

완성해서 맛보면 짜파게티 맛도 아니고, 너구리 맛도 아닌 이색적인 매콤한 짜장라면 맛이 난다.

양은 면을 두개 넣고 끓이면 많을 수 있으니 면도 조절해 먹는 게 좋을 수 있다.

그런데 처음 먹는 것은 아니지만, 새삼 짜장라면이 먹고 싶은 거라면 스프 부족으로 짜장맛은 덜 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각각 끓여 먹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가끔 종류별로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이 각각 있을 때 조합해 먹기에 좋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농심의 짜왕도 추천! 워낙 짜파게티가 고전적(?)으로 친근하긴 하지만 짜왕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