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만들 때는 소금과 참기름 등으로 간이 된 밥과 김밥 안에 넣을 속재료 등이 필요하다.
김밥 속재료에는 단무지, 우엉, 당근, 햄, 맛살, 달걀, 시금치 등이 들어가나 기호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넣는 것도 가능하다.
김밥을 말 때는 밥을 골고루 핀 다음 끝부분을 어느 정도 남긴다.
그 다음 속재료를 넣고 밥알이 묻은 김과 반대편 밥알이 묻은 김이 서로 만나게 눌러준 다음 안 펴지게 안쪽으로 눌러주면 잘 말린다.
어차피 속재료가 들어가면 두께 때문이라도 쪼르르 말 수도 없지만 쪼르르 돌려 마는 것이 아니라 속재료를 감싸듯이 말아줘야 한다.
썰 때는 무딘 칼보다 잘 드는 칼을 사용해 썰며 비교적 덜 무딘 칼 안쪽 부분을 이용해 썰어줘도 잘 썰리는 편이다.
그래도 자르다가 속재료가 터져 나올 때는 김을 두 장 이용해 말아주면 덜 터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김밥은 만들 때 왜 터지는 걸까.
여러 이유로 김밥은 터질 수 있지만 뜨거운 밥 온도, 너무 많거나 적은 속재료, 김의 품질에 의해 김밥은 터질 수 있다. 또한 단단하지 않고 무른 속재료를 사용해도 재료의 수분감 등으로 인해 터지는 경우가 생긴다.
즉 김밥을 말 때 밥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습기가 많아져 김밥이 터지기 쉬우며, 단무지, 당근, 우엉 등의 단단한 재료에 비해 채소, 고기 등의 무른 재료를 사용해도 수분감으로 인해 터지기 쉽다.
따라서 김밥을 쌀 때는 적정한 밥과 속 재료를 사용하며 너무 뜨겁지 않은 한 김 식힌 밥을 사용하면 좋다.
김밥 1인분의 밥알 양은 약 120g이나 기호에 맞게 사용하며, 펼칠 때도 도구를 사용하기보다 동그랗게 집어 손으로 피면 잘 펴지는 편이다.
그리고 썰 때는 날이 무디지 않고 날카로운 칼로 썰어야 터지는 일이 없다.
말고 난 다음에는 김밥을 놔두면 김이 수분감으로 인해 붙는 경우가 생기므로 김밥 끝부분에 꼭 밥알이나 물 등을 사용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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