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라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갔다가 사게 된 모구모구 리치맛.
원래 시원한 탄산 음료를 사고 싶었는데 다른 음료가 없었다.
집에 가져와서 별 기대 안 하고 여는데 뚜껑이 귀여워서 좋았다. :-)
열어서 컵에 부어보니 옅은 분홍빛을 띠고 안에 젤리가 들어있었다.
맛은 단지 목말라서 산 거라 별 기대 안 한 것치고는 달달, 상큼해서 괜찮았다.
지금 보니 얼음 넣어 먹었으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모구모구는 태국에서 만든 음료고 모구모구란 이름은 일본어로 오물오물, 냠냠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
오물오물, 냠냠이라니... 이름이 안에 든 젤리와 이름이 잘 어울려 보인다.
그런데 또 사 먹을 것 같지는 않다.
원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고 젤리를 선호하지는 않아서.
여러 종류가 있는 듯 하던데 모구모구 리치맛은 나쁘지 않았다.
젤리 식감을 좋아하는 남녀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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