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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할 때 음식 먹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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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

그런데 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음식의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도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살을 빼고 싶다면 포만감과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섬유(채소), 단백질(고기), 탄수화물(밥) 순으로 먹는 것이 좋다.

 

 

보통 우리가 식사할 때는 밥과 함께 여러 반찬을 함께 먹는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살이 찐다는 것은 운동량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많을 때이다.

 

즉 과다하게 먹어서라고 할 수 있는데 채소, 고기, 국, 밥 등의 순서로 먹으면 포만감이 천천히 들어 먹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포만감은 먹을 때부터 생기는 게 아니라 식사 후 약 20~30분 뒤에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가 주로 먹는 밥, 밀가루 등의 탄수화물에 포함된 당질(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혈당의 상승은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시키고 인슐린의 과다 분비는 지방을 축적시키기 쉬운 체질로 만들 수 있다.

 

 

인슐린은 당을 세포로 운반하고 과잉된 당을 에너지 저장 형태인 지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과도하게 당질을 섭취하면 인슐린 내성이 발생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로 당이 에너지로 사용되기보다 지방으로 쉽게 변할 수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부터 먹기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부터 먹으면 인슐린도 서서히 분비되고 혈당도 완만하게 상승해 당의 흡수도 늦춰지고 포만감에도 이롭다.

 

그리고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것 외에도 빠르게 먹지 않고 천천히 잘 씹어먹는 것도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고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히 해 살 찌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출처 : freepik, pex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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