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나 즐겨 마시게 되는 스타벅스 커피.
그런데 편의점, 마트에서만 사 먹을 수 있는 스타벅스 음료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와 어떻게 다른 걸까.
편의점, 마트에서 구입 가능한 제조된 스타벅스 음료는 스타벅스 RTD 제품이다.
Ready-to-drink 약자인 RTD는 바로 마실 수 있게 준비된 포장된 형태의 음료를 뜻한다.
RTD 음료는 스타벅스 외에도 여러 브랜드에서 칵테일, 탄산수 등의 음료로도 제조되어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1994년에 RTD 음료 분야에 진출해 펩시와의 제휴를 통해 RTD 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스타벅스는 세계의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RTD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동서식품과 서울우유가 스타벅스 RTD 음료의 판매와 제조를 맡고 있다.
그렇다면 스타벅스 RTD 제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맛과 동일할까?
스타벅스 RTD 음료를 스타벅스에서 직접 제조해 판매하지는 않으므로 맛이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용된 커피 원료는 모두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는 스타벅스에서 명시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스타벅스 RTD는 모두 스타벅스 만의 커피원료 선별법과 로스팅을 통해 생산된 최고급 스타벅스 커피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스타벅스 RTD 제품에 사용된 커피 원료는 모두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료로써, 스타벅스 만의 정통 커피의 맛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벅스 RTD 음료에서도 비교적 맛있는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일종의 즉석음료인 RTD에서 매장과의 동일한 맛을 기대할 수는 없으므로 스타벅스 고유의 커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스타벅스를 방문해 마셔야 한다.
스타벅스RTD 음료를 구입해서 마신 후에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 경우 스타벅스 시크릿 코드 등을 통해 경품 당첨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현재 스타벅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사이트는 www.starmileage.com이며 다양한 스타벅스 RTD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는 www.mystarbucksmoment.com이다.
이들은 스타벅스 공식 사이트와는 별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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