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그릇
가정에서 플라스틱 그릇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플라스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 포장재 및 용기에도 널리 사용된다.
PP (폴리프로필렌)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품 포장 용기 및 그릇에 사용
PE (폴리에틸렌) : 지퍼백, 식품 포장용 비닐 봉지 등에 사용
PET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 음료수병, 생수병 등에 사용
PS (폴리스티렌) : 컵라면 용기, 스티로폼 포장재 등에 사용
플라스틱은 PP, PE, PET, PS 등의 다양한 소재가 있으며 주로 음식물을 담는 그릇에 사용되는 소재는 PP(폴리프로필렌)이다.
플라스틱 그릇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며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만들어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또한 다른 소재로 된 그릇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대량 구매에도 적합하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그릇은 도자기, 유리 소재로 된 그릇에 비해 잘 깨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플라스틱 그릇은 고온에 약해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한 것이 단점이다.
멜라민 그릇
플라스틱 그릇에 비해 광택이 있고 촉감이 매끄러운 멜라민 그릇은 얼핏 보기에 도자기 그릇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멜라민 그릇도 일종의 플라스틱 그릇으로 플라스틱 그릇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다.
멜라민 그릇은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한 멜라민 수지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져 단단하고 광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멜라민 그릇은 플라스틱 그릇보다는 단단하고 플라스틱 그릇처럼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만들 수 있어 어린이용 식기 및 식당 그릇으로도 두루 사용된다.
하지만 멜라민 그릇 또한 플라스틱 소재로 고온에 약해 뜨거운 음식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멜라민 성분이 음식으로 녹아들 수 있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것이 단점이다.
플라스틱 소재만 놓고 비교해 보면 플라스틱 그릇과 멜라민 그릇은 가볍고 단단하며 잘 깨지지 않아 비슷한 그릇이라 할 수 있다.
열에 약하고 그릇에서 호르몬 등이 용출될 수 있어 전자레인지 및 뜨거운 음식 등을 담을 때 주의가 필요한 점도 같다.
그러나 대체로 가정에서는 플라스틱, 멜라민 그릇보다는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고, 휴대성과 내구성이 좋은 플라스틱 소재의 그릇을 사용해야 할 때는 플라스틱 그릇보다는 더 단단하고 광택감 있는 멜라민 그릇이 선호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소재가 식품용으로 사용될 때는 식약처의 용기, 포장 규격 안전기준에 따라 관리되므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편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그릇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체의 유해한 물질이 걱정다면 플라스틱, 멜라민 그릇을 구입할 때는 식품용으로 표시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바꿔 사용하며, 세척 시 그릇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세척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소재는 고온에 약하므로 전자레인지, 식기 세척기 등에 사용할 때 일정 온도 이하의 주의사항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출처 : freepik,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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