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반적인 체형은 크게 외배엽형, 중배엽형, 내배엽형으로 나뉜다.
외배엽형 : 얇고 가늘며 근육량이 적고 어깨와 엉덩이가 좁은 형
중배엽형 : 상체와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근육량이 적정한 평균적인 체형
내배엽형 : 근육양이 적고 어깨와 엉덩이가 넓은 둥근 체형
외배엽형, 중배엽형, 내배엽형은 체지방, 골격, 근육 등의 비율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이 체형 중 하나에 속한다.
따라서 위 세 가지 분류에 따라 옷을 입는다면 다음과 같이 입는 것이 좋다.
외배엽형
마른 체형이므로 타이트한 옷보다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소프트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옷이 어울린다.
중배엽형
몸의 근육과 상체와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한 체형이므로 스포티한 디자인, 타이트한 옷이 잘 어울린다.
내배엽형
둥근 실루엣을 가진 체형이므로 허리를 강조해 입고 몸의 곡선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이 잘 어울린다.
사람의 체형은 외배엽형, 중배형, 내배엽형 외에도 체형의 모양과 실루엣에 따라 역삼각형, 모래시계형, 둥근형, 삼각형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또는 크게 남성과 여성의 실루엣은 어깨가 넓은 남성의 경우 역삼각형, 허리가 가는 여성은 모래시계형 등으로 구분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체형에 따라 옷을 입으려면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체형별 코디는 상체와 하체의 비율을 고려해 시선을 분산하고 균형 있게 맞춰 입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면 쉽다.
즉 사람의 얼굴이 대칭을 이룰 때 보다 아름다워보이듯 체형도 적정한 비율을 이룰 때 보다 균형 있고 아름다워 보인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상체가 하체보다 더 발달했다면 상체보다 하체에 무게중심과 시선이 갈 수 있게 입어야 하고, 상체보다 하체가 더 발달했다면 상체에 무게중심과 시선이 갈 수 있게 입는 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예컨대 상체가 하체보다 더 큰데 상체를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게 입고 하체도 타이트하게 입으면 상체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체형의 약점을 강점으로 여기고 부각시켜도 된다.
아무리 체형별 코디가 있다한들 그것은 일종의 팁이나 가이드일 뿐이며 개인 취향과 선호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형을 보완해 입고자한다면 자신이 가진 체형의 무게중심과 시선을 고려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게 코디해 주는 게 좋다.
사진 출처 : freepik, pexels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걀 계란 뜻 (0) | 2023.11.07 |
---|---|
플라스틱 그릇 멜라민 그릇 차이 (0) | 2023.11.06 |
우리동네 헌옷수거함 위치 찾기 (0) | 2023.10.31 |
실내 밝기 실외 밝기 (0) | 202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