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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틸 가구 얼룩 없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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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주방용품의 얼룩은 구연산과 식초를 넣고 끓인 다음 닦아주면 얼룩이 없어진다.

또는 베이킹소다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식초, 주방세제 등을 사용해 제거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스테인리스, 스틸, 철로 된 제품의 얼룩을 그와 같은 방법으로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도금, 도장, 코팅 등의 방법으로 색을 입힌 스틸이 햇빛의 자외선으로 변색돼 얼룩이 생기는 경우 이전과 같이 깨끗한 색으로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물론 얼룩을 청소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 주방세제, 식초 등의 각종 화학용품을 이용해 닦아낼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청소 방법으로 변색된 가구의 색은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다.

 

 

그와 같이 가구가 변색되는 이유는 가구 표면에 발생한 황변이나 산화 때문이다.

황변은 금속 표면에서 발생하는 색상 변화를 의미하며, 일부 금속은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산화나 황화 반응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가구의 색을 되돌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철을 다시 도색하거나 전문적인 업체에 의뢰해 코팅을 다시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 변색하고 얼룩진 철, 플라스틱, 원목 소재의 색상을 되돌리기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비용면으로 비효율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어차피 모든 물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헐고, 낡고, 망가지고, 산화되고, 부패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스틸 가구의 얼룩이나 변색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구는 가급적 창가에 놓지 않고 매일 청소하고 깨끗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특히 노랗게 얼룩이 생기기 쉬운 흰색 철로 된 소재를 사용하고 보관할 때는 강한 자외선을 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진 출처 : freepik,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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