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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마데카솔 후시딘 차이

 

상처 치료에 자주 쓰이는 연고제인 마데카솔과 후시딘은 비슷해 보인다.

그래서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자주 사용되는 마데카솔과 후시딘 중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리기도 한다.

 

마데카솔과 후시딘 성분과 효과,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마데카솔 케어 연고 (6g)

 

유효성분 (1g 중)

센텔라정량추출물(별규) 10mg (아시아티코사이드로서 4mg)

네오마이신황산염(KP) 3.5mg (역가)

첨가제(동물유래성분) : 스테아르산아연(소-지방, 돼지-지방)

기타첨가제 : 백색바셀린, 정제수, 폴리에틸렌글리콜400, 폴리에틸렌글리콜4000

 

효능 효과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피부질환의 초기 치료 : 작은 열상(찢긴 상처), 찰과상(긁힌 상처), 봉합(꿰맴)된 상처, 표재성(표면에 있는) 2도 이하의 화상

 

용법 용량

1일 1-2회 적당량을 환부(질환 부위)에 바릅니다. 권장 용량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동화약품 후시딘

후시딘 (5g)

 

유효성분 (1g 중)

퓨시드산나트륨(KP) 20mg (역가)

기타 첨가제 : 백색바셀린, 세탄올, 유동파라핀, 정제라놀린

 

효능 효과

유효균종 : 포도구균, 연쇄구균, 코리네박테률, 클로스트리듐

적응증 : 농피증(고름피부증)(농가진(고름딱지증), 감염성습진양피부염, 심상성여드름(보통여드름), 모낭염, 종기 및 종기증, 화농(곪음)성한선염, 농가진(고름딱지증)성습진), 화상ㆍ외상(상처)ㆍ봉합(꿰맴)창ㆍ식피창(피부이식 후 생긴 상처)에 의한 2차 감염

 

용법 용량

환부(질환 부위)를 깨끗이 하고 1일 1~2회 적당량을 환부(질환 부위)에 직접 바르거나 무균거즈에 넓게 펴발라 붙인다. 두껍게 바르지 않고 보통 1주 정도로 투여기간을 제한한다. 도포 후 남은 약은 버린다(포 포장제품에 한함).

 

 

 

마데카솔과 후시딘의 의약품 설명 성분에서 볼 수 있듯이 크게 마데카솔과 후시딘의 차이는 세균 감염 효과에 있다.

 

마데카솔의 주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은 상처 치유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반면 후시딘의 주성분인 퓨시드산나트륨은 피부 감염을 유발하는 양성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다.

마데카솔의 주성분 중 하나인 네오마이신황산염도 항생제이지만 함유량이 적고, 후시딘의 퓨시드산나트륨보다는 항생제 효과가 적어 세균 감염이 우려되는 상처에는 후시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마데카솔은 감염의 우려가 없는 비교적 깊지 않은 상처 치료에 적합하고, 후시딘은 세균 감염이 우려되는 깊은 상처 치료에 사용에 적합한 피부 연고제라 할 수 있다.

 

상처의 깊이에 따라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얕은 상처에 항생제강한 후시딘을 사용하기보다는 염증에 우려가 있는 초기 상처에는 후시딘을 먼저 바르고, 상처가 아물 때쯤 피부 재생을 위해 마데카솔을 사용하는 등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 drawto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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