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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냉장고 정리 보관 칸 순서

 

 

냉장고는 크게 온도에 따라 냉장실, 냉동실로 나뉘며 냉장실에는 단기 보관할 식품을, 냉동실에는 장기 보관할 식품을 보관한다.

 

 

냉장실 보관 식품 : 과일, 채소, 요리한 식품, 달걀, 유제품, 음료, 단기 보관할 육류 및 생선

냉동실 보관 식품 : 냉동식품, 아이스크림, 장기 보관할 육류, 생선 및 식품

 

 

 

냉장실 적정 온도는 0°C ~ 4°C (32°F ~ 39°F), 냉동실 적정 온도는 -18°C (0°F) 이하며 냉장실과 냉동실은 구분 없이 사용할 수도 있으나 재료에 특성에 따라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지 않은 식품도 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 좋은 식품

물기가 많은 채소, 수분 많은 과일, 달걀, 우유, 감자, 고구마, 당근 등등

 

이러한 식품을 냉동 보관 후 해동하면 재료의 수분 때문에 질감이 무르고 흐물거리게 돼 음식의 맛이 떨어진다.

또한 일반적으로 달걀을 냉동보관 하는 일은 없으나 달걀을 냉동 보관하게 되면 내부 액체가 팽창하여 껍질이 터질 수 있다.

우유(유제품)도 냉동보관 후 해동하면 성분이 덩어리지거나 성분이 물과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물기가 많지 않고 무르지 않은 파, 마늘, 고추 등의 채소는 소분한 다음 냉동 보관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식품은 해동 시 질감이 변할 수도 있지만 요리에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냉동실, 냉장실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냉장고 상단보다는 하단에 육류, 어패류, 가금류 등을 보관해야 한다.

 

 

 

상단 : 꺼내기 쉬운 가벼운 음식

중앙 : 요리한 음식, 달걀, 유제품

하단 : 육류, 어류, 가금류

야채 칸 (냉장고 서랍) : 과일, 채소

문 선반 : 생수, 음료, 조미료, 잼

 

 

그렇게 보관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냉장고는 공기 순환 방식에 따라 상단에 비해 하단이 더 차갑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육류, 어패류, 가금류 등을 상단에 보관하면 육즙이 흘러내려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냉장고 사용은 개인의 습관과 기호에 따른 것이므로 냉장고 문을 열고 빠르게 꺼내야 하는 식품을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놓기도 한다. 하지만 냉장고는 쉽게 상할 수 있는 식품의 보관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온도와 식품 특성을 고려해 사용하는 것이 이롭다.

 

그래서 자주 열고 닫는 문 쪽보다는 안쪽에 보관해야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고 상단보다는 하단에 고기류 등을 보관한다.

 

 

사진 출처 : freepik.com, flat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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