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국음식에 크게 사용되는 조미료는 간장, 고추장, 된장, 설탕, 소금, 식초 등이 있다.
음식의 양념을 할 때는 조미의 순서를 설탕, 소금, 간장, 식초, 된장, 고추장 순서대로 사용하는 게 좋다. 화학조미료를 첨가할 때는 고추장 다음에 사용한다.
조미의 순서
설탕 ▶소금 ▶ 간장 ▶ 식초
조미료를 설탕, 소금, 간장, 식초 순서로 넣는 이유는 각 조미료의 분자량 때문이고 설탕은 다른 조미료에 비해 분자량이 가장 크기에 가장 먼저 넣는다. 또한 설탕은 다른 조미료가 잘 스며들게 하므로 가장 먼저 넣는다.
소금도 종류에 따라 알갱이가 큰 것도 존재하지만 소금은 설탕에 비해 분자량이 작아 설탕보다 빨리 스미기 때문에 소금과 설탕을 함께 사용해야 할 경우 설탕을 먼저 넣는다.
액체 형태의 간장은 설탕과 소금이 충분히 녹은 후에 넣어야 맛이 잘 어우러지며, 식초 또한 다른 양념이 조화롭게 섞인 후에 넣어야 맛이 고르게 퍼지기에 뒤에 넣는다.
된장과 고추장은 식초보다 분자량이 크지만, 식초는 조미 중간에 넣어야 다른 조미료와 섞여 조화롭게 어우러지기에 된장, 고추장보다 먼저 넣는다.
참기름, 후추 등을 첨가할 때는 마지막에 넣어야 고소한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조미료를 넣는 순서는 분자량 외에도 조미료의 침투 속도, 용해도, 맛의 조화, 열에 의한 변화를 모두 고려하여 결정된다.
그러나 요리의 양념은 개인의 선호와 기호, 요리 과정, 양념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꼭 조미의 순서대로 양념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체로 설탕, 소금은 다른 조미료보다 분자량, 물에 녹는 속도, 음식의 침투력이 크므로 조미의 특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사용해볼 수 있다.
또한 소금은 설탕에 비해 쓴 맛을 중화시키고 단맛과 신맛, 감칠맛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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