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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연 색소의 종류와 색

 

동식물에 존재하는 색소는 크게 식물성 색소와 동물성 색소로 나뉜다.

 

식물성 색소

 

 

클로로필 (chlorophyll) : 녹색

엽록소라고도 하는 클로로필은 주로 녹색을 나타내는 식물성 색소로서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닌 (Anthocyanin) :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안토잔틴 (Anthoxanthin) : 흰색

 

 

폴리페놀에 속하는 플라보노이드 색소는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부터 흰색, 크림색, 노란색까지 다양하다.

안토시아닌과 안토잔틴은 플라보노이드 색소에 포함되며 플라보노이드는 색소 외에도 플라본, 플라보놀, 플라바논, 플라바놀,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화합물을 포함한다.

 

 

 

 

베타 카로틴 (β-Carotene) : 주황색

 

 

베타 크립토잔틴 (β-cryptoxanthin) : 노란색

 

 

라이코펜 (lycopene) : 주황색

 

 

푸코잔틴 (Fucoxanthin) : 갈색

 

 

루테인 (Lutein) : 노란색

 

 

제아잔틴 (Zeaxanthin ) : 노란색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주로 주황색, 노란색부터 적색까지 다양하다.

일부 카로티노이드가 포함된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잎채소는 초록색을 띄기도 한다.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된 식물과 식품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서 기능한다.

 

 

클로로필,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는 모두 식물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색소로 식물의 색상을 결정할 뿐 아니라 각각의 화합물로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물성 색소

 

 

미오글로빈 (Myoglobin) : 적색

 

 

헤모글로빈 (Hemoglobin) : 빨간색

 

 

멜라닌 (Melanin) : 갈색

 

 

헤모시아닌 (Hemocyanin) : 파란색

 

 

아스타잔틴 (Istaxanthin) : 붉은 색

 

 

사람과 동물을 포함한 동물성 색소의 색은 주로 빨간색이다.

특히 근육과 피를 이루는 미오글로빈과 헤모글로빈 색소의 영향으로 사람의 피부는 붉은 색이 두드러지게 보일 수 있다.

멜라닌은 인종의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 등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멜라닌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의 색이 진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문어, 오징어, 새우, 가재, 게 등은 헤모시아닌과 아스타잔틴 색소의 영향으로 파란색, 붉은 색을 띄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 색소를 결정짓는 것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연의 존재하는 모든 색은 광합성, 자외선 차단, 번식, 위장과 보호, 온도 조절, 영양과 건강 등의 다양한 이유로 존재한다. 

 

 

 

사진 출처 : pixabay, freepik, flaticon

편집 : drawto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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