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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냄비에 밥하기

보통 밥은 압력솥이나 전기밥솥 등을 이용해 짓지만 일반 냄비에서도 밥 짓기가 가능하다.

냄비에 밥을 하려면 불린 쌀, 쌀 무게의 1.2배 이상의 물, 뚜껑이 있는 냄비가 필요하고 불린 쌀을 냄비에 담아 가스레인지 위에 올린 다음 불을 잘 조절해 익혀주면 된다.

 

 

1.  1인분 기준 약 100g 이상의 쌀을 준비한다.

 

 

2. 쌀을 씻고 물에 담가 약 30분 이상 불린다.

불리지 않은 쌀로도 밥을 지을 수 있지만 쌀을 물에 불리지 않으면 쌀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고, 물의 양도 더 많아질뿐더러 조리 시간도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그러므로 쌀을 불린 다음 냄비 밥을 짓도록 한다.

 

 

 

3. 불린 쌀을 냄비에 넣고 쌀 무게의 1.2배~1.4배 정도의 물을 넣어준다.

 

4.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 냄비 뚜껑을 닫고 끓인다.

냄비 뚜껑을 닫아주는 이유는 냄비 내부의 열 손실을 방지하고 증기 압력을 유지해 밥을 고르게 익히기 위함이다.

 

 

 

 

5. 냄비 뚜껑 사이로 김이 오르면 불을 줄인다.

밥을 냄비에 지을 때는 처음에는 강불로 끓이다가 김이 나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이후 약불로 더 줄이면 밥이 잘 지어진다.

 

 

 

6. 냄비의 불을  줄인 후 약 7분 뒤에 따각따각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인다.

따각따각 소리는 쌀의 전분 소리로 쌀의 전분이 물과 함께 익는 중 움직이고 섞이면서 발생한다.

 

 

 

 

7. 뜸을 들인 후 완성된 밥을 그릇을 담아 먹는다.

뜸은 약 15분 이상 들여야 밥 냄새와 향이 좋지만 반드시 그 이상으로 뜸을 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냄비에 밥을 하려면 쌀을 불려야 하지만 냄비에 밥을 짓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해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보다 덜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불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수분량을 확인하지 않거나 불 조절을 맞게 하지 않으면 밥이 탈 수도 있으므로 냄비에 밥을 할 때는 그 점을 유의하는 게 좋다.

 

 

사진 출처 : drawto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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