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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몰토크 vs 아이스브레이킹

 

스몰토크와 아이스브레이커는 대화에서 긴장감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돕기 위한 방법이지만 그 둘은 목적과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스몰토크 (Small Talk)

스몰토크는 일상적이고 가벼운 주제를 다루는 대화로 주로 사람들 간의 어색함을 해소하거나 상대방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대화 방법이다.

날씨, 취미, 최근 뉴스 같은 가벼운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루어진다.

잡담이라고도 한다.

 

 

 

아이스브레이커 (Icebreaker)

아이스브레이커는 대화를 시작하거나 사람들 사이의 긴장감을 풀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이나 질문을 의미힌다.

주로 회의, 워크숍, 팀 활동, 그룹 토론 등에서 사용된다. 

 

바다의 얼음을 깨어나고 나아가는 선박에서 유래했으며 아이스브레이커는 아이스브레이킹, 아이스브레이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활동을 뜻하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표현하지만 외국에서는 도구나 질문으로서 아이스브레이커가 일반적인 표현으로서 사용되는 편이다.

대화의 시작하기에 좋은 방법으로서 흥미있는 질문 등으로 시작된다.


 

스몰토크가 주로 잡담으로서 상대방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한 것이라면 아이스브레이킹은 집단 및 그룹의 긴장감을 풀고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환 질문과 활동에 가깝다.

 

 

스몰토크는 아이스브레이커에 비해 훨씬 오래전부터 사용된 개념으로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어 왔지만, 아이스브레이커는 비교적 20세기 중반 이후에 사용되기 시작한 개념으로 주로 그룹 활동에서 긴장 완화를 위해 사용된다.

 

또한 대화의 주제나 내용도 스몰토크가 가볍고 일상적인 주제를 다룬다면 아이스브레이커는 좀 더 구체적이고 목적이 있는 질문을 다뤄 대화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일각에서는 스몰토크(잡담)의 하위 개념으로 아이스브레커(대화의 시작을 깨는 질문)를 보기도 한다.

 

 

한편 스몰토크와 대화의 차이라면 대화는 친숙한 상대방과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지만 스몰토크는 어색한 사람과의 표면적이고 가벼운 주제에 머무는 점이 다르다.

 

 

사진 출처 : freepik,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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