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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쌀벌레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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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쌀에 생기는 벌레를 쌀벌레라고 하고 쌀벌레는 쌀의 보관을 잘못하면 생긴다.

쌀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쉽고 쌀을 오래 보관해도 쌀 속에 있던 알이 부화해 쌀벌레로 자랄 수 있다.

쌀의 품질도 쌀벌레를 생기게 하는 요인이다.

 

쌀벌레 생기는 이유

고온다습한 환경 : 20~30도의 높은 온도와 습기 많은 환경에서 보관.

보관 기간 : 장기간 보관 시 쌀에 섞여 있던 알이 부화.

오염된 쌀 : 이미 벌레 알이 포함된 쌀을 구입.

보관 방식 : 개봉된 상태로 보관.

 

 

쌀벌레는 통상적으로 쌀에 생긴 모든 벌레를 쌀벌레라고 부르지만 쌀에 자주 생기는 벌레의 이름은 쌀바구미이다.

쌀바구미 외에도 쌀을 포함한 곡류에는 화랑곡나방, 거짓쌀도둑거저리 등 여러 종류의 벌레가 생길 수 있다.

 

 

간혹 쌀을 밀폐통에 보관했음에도 쌀벌레가 생긴 경우 쌀벌레가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는지 궁금해질 수 있는데 쌀벌레는 쌀 곡알들 사이에 알을 낳기 때문에 이미 있던 쌀에서 벌레가 부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생긴 쌀벌레는 깨끗이 씻으면 먹을 수는 있지만 쌀벌레가 많다면 쌀의 품질도 저하되었을 수 있으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기보다는 폐기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벌레의 양이 적고, 물에 담갔을 때 이미 쌀벌레가 영양분을 제거해 둥둥 떠다니는 묵은 쌀들이 많지 않은 이상 잘 씻어서 먹는 편이다. 쌀을 잘 씻어서 먹으면 쌀벌레가 생긴 쌀이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쌀벌레 퇴치는 쌀통에 알콜 성분, 고추, 마늘 등을 넣어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알콜 성분을 사용할 때는 화장솜, 키친타올 등에 알콜을 젖셔 별도의 보관 용기에 담가 넣어두도록 한다.

 

 

쌀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선 쌀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냉장고에 쌀을 보관하면 쌀벌레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쌀벌레는 여름철에 잘 생기므로 여름에는 별도로 쌀을 냉장보관하거나 여름에는 먹을 만큼의 쌀을 소량사서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진 출처 : freepik, adobe stock, flaticon,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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