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물

고라니 노루 사슴 차이

출처 : 한국교육방송공사 (공유마당 gongu.copyright.or.kr)

 

고라니

 

서식지 : 야산의 산기슭, 강기슭, 들판, 풀숲, 경작지, 초지, 습지 등에 서식한다.

털색 : 계절에 상관없이 등이 황갈색이고 배 쪽은 연한 노란색이다.

수컷 고라니 : 수컷 고라니는 위턱에서 5cm 앞으로 돌출된 송곳니는 있지만 뿔은 없다.

귀 모양 : 대체로 둥근 형태의 귀를 가지고 있다.

무게 : 약 8~14kg로 작은 편이다.

 

출처 : pixabay.com

 

노루

 

서식지 : 높은 산림지대, 계곡, 들판 등에 서식하지만 숲의 가장자리나 인가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털색 : 여름엔 붉은 갈색이며 겨울엔 칙칙한 갈색으로 변한다. 겨울철 노루 엉덩이는 백색 반점이 커져 흰색을 띤다.

수컷 노루 : 수컷 노루는 머리 위에 뿔이 있으며 해마다 새로 자라난다.

귀 모양 :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무게 : 약 15~50kg에서 다양한 크기인 편이다.

 

출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gongu.copyright.or.kr)

 

주로 우리나라 도로에서 로드킬 당하는 사슴과 동물은 고라니이다.

한국 전역에 걸쳐 널리 분포하는 고라니는 노루보다 개체수가 많고, 종종 단독으로 생활하고, 행동이 반경이 넓어 이동하는 중에 도로를 횡단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노루는 경계심이 강하고, 인가에서도 발견되지만 특정 영역 산지나 숲 깊숙한 곳에서 생활하는 경향이 있어 도로 근처로 나오는 일이 드물기에 로드킬 당할 확률이 적다.

 

출처 : pixabay.com

 

고라니는 종종 인근 산에서도 목격되는 경우도 잦다.

하지만 고라니는 겁이 많고 사람을 피하는 성향이 있어 사람을 공격하기보다 도망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라니를 봤다고 해서 놀랄 필요는 없다.

간혹 수컷 고라니가 번식기에 경쟁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 또한 극히 드물므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고라니와 노루를 비롯한 사슴은 온순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freepik.com

 

사슴 (붉은 사슴)

 

서식지 : 주로 숲, 초지, 산림 지역과 같은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털색 : 여름에는 붉은 갈색, 겨울에는 더 어두운 갈색으로 변한다.

수컷 붉은 사슴 : 머리 위에 크고 갈라진 뿔이 있으며, 해마다 새로 자라난다.

귀 모양 : 귀는 대체로 큰 편이며 뾰족하다.

무게 : 약 100~250kg으로, 큰 사슴과 중 하나이다.

 

사슴과에 속하는 사슴은 꽃사슴, 산양, 순록, 엘크 등 다양한 종이 있다.

그 중 붉은 사슴은 사슴과의 대표적인 종으로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하는 크기가 큰 사슴종 중의 하나다.

 

출처 : freepik.com / pexels.com

 

사슴이라고 하면등에 하얀 반점이 있는 온순하고 예쁜 밤비 같은 모습의 꽃사슴을 떠올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수컷 사슴에게는 뿔이 있고 뿔은 사슴을 대표하는 아름다운과 힘의 상징이다.

그래서인지 사슴은 종종 박제되거나 장식용,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출처 : freepik.com

 

그러나 이 아름다운 사슴의 뿔은 자신을 방어하고 수컷과 경쟁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매년 떨어지면 다시 자란다.

728x90
그리드형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한달 양육 비용은 얼마일까  (0) 2024.12.18
뿔 모양  (0) 2024.11.11
거미줄 모양  (0) 2024.10.22
강아지 항문낭 짜줘야 할까  (0)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