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기상시간 취침시간

일반적으로 사람은 하루 8시간 자는 것이 권장되고 8시간 수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바쁜 현대인이 8시간만큼 수면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므로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는지 궁금할 수 있다.

개개인의 취침, 기상시간은 다르지만 카이스트 IBS 연구팀과 영국 노키아 벨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의 평균 취침시간은 약 밤 12시, 평균 기상 시간은 오전 7시 42분으로 나타났다.

평균 취침 시간 : 밤 12시
평균 기상 시간 : 아침 7시 42분

이 연구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4년동안 30,000명 이상의 스마트워치 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한 결과로 국가별 GDP와 문화적 요인이 수면 시간과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데이터 조사 사이트인 월드 파퓰레이션 리뷰(World Population Review)의 '2024년 국가별 평균 취침 시간'에서는 한국인의 취침시간은 밤 12시 16분, 기상시간은 오전 7시 38분으로 발표됐다.

그리고 50개국의 취침, 기상 시간을 봐도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의 취침시간은 약 밤 12시, 기상 시간은 오전 8시를 크게 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전체 수면시간으로 봤을 때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약 7시간 41분으로 OECD 조사에 참여한 18개 국가 중 가장 적은 수면 시간을 기록한 나라로 보고된다.

이는 OECD 2016년 기준 발표이지만 현재에도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여전히 적정수면 8시간보다 한참 못 미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8시간 수면을 목표로 할 경우 밤 10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수 있지만, 평균 취침 시간과 평균 기상 시간에 맞춰 수면시간을 조절하고 싶다면 늦더라도 밤 12시 전에는 자고 아침 8시 전에는 일어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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