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월레스와 그로밋 : 복수의 날개 (Wallace & Gromit: Vengeance Most Fowl)를 봤다.
월레스와 그로밋 : 복수의 날개
수년 전, 월레스와 그로밋의 활약으로 동물원에 구금된 교활한 강도 펭귄 페더스 맥그로.
이제 그가 동물원에서 탈출해 복수를 감행하려 한다.
감독 : 닉 파크, 멀린 크로싱햄
출연 : 벤 화이트헤드, 피터 케이, 로렌 파텔, 리스 시어스미스, 다이앤 모건, 아조아 안도, 머즈 칸, 레니 헨리
각본 : 마크 버턴, 닉 파크
장르: 가족 영화, 어린이 & 가족 영화, 영국 작품, 코미디 영화 영화
특징: 기분 좋아지는, 허당 매력
내가 본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다.
영화가 시작하면 흑점의 까만 눈망울을 가진 치명적인 펭귄 페더스 맥그로가 수감되고 발명을 좋아하는 월레스는 그로밋을 위해정원 요정 노봇을 만든다.
하지만 수감된 페더스 맥그로 눈에 띄인 노봇의 소식은 페더스 맥스로에게 기술로 조작 당해 그의 범죄에 이용당하게 되고, 그를 막기 위한 맥그로의 월레스와 그로밋의 활약이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본 감상은 월레스와 그로밋은 이름만 들어보고 제대로 본 것은 처음이라 좋았고, 나긋나긋 말하는 월레스도 좋았고, 그로밋도 귀여워서 좋았다.
특히 수감시설이 동물원이라는 것과 자동줄의 사용, 기발하게 느껴져서 인상적이었다.
또 철봉에 매달려 체력을 단련하는 귀여운 펭귄 범죄자라니.
이야기로는 기술이 최고인 듯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오래된 것에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내용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계속 노봇이 되뇌이던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도 좋았다.
보트 추격전도 나름 액션으로 치명적이게(?) 볼만했다 :)
아무튼 별 감상, 내용 없는 리뷰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귀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였다.
다른 편의 월레스와 그로밋도 넷플릭스에서 또 볼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다.
그리고 역시, 클레이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영화 좋아해서인지 수작업 장인정신, 이런 영화 너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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