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 후기

 

스타벅스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를 먹어봤다.

현재 가격 8,300원에 구입했다.

 

 

모양이 예뻐서 먹어보고 싶어서 샀다.

전에 봤던 영화 탓인지 정원 요정이 먹을 것처럼 머리 부분(?)이 모자처럼 귀엽게 생기기도 한 것 같다.

ㅇㅇㅇ

 

 

전에 사서 쓰고 남아있던 초를 꽂아봤다.

원래 아무 날도 아닌데, 난 이런 거 좋아하므로 자기만족 :)

 

 

맛은 초코 케이크인 것에 비해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었다.

특히 케이크 자체도 부드러웠지만 겉면에 장식된 초콜릿 식감이 같이 어우러져서 좋았다.

 

스타벅스 설명에 따르면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는 촉촉한 초코 카스텔라 안에 달콤한 가나슈 생크림을 듬뿍 담은 뒤 우유 생크림과 딸기로 상단에 토핑을 한 케이크'다.

ㅇㅇㅇ

 

 

흐음.😀

다시 말해도 자기만족 :) 기분은 만드는 거니까.

당 탓이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단지 먹어보고 싶어서 산 것 치고는 기분 좋은 케이크였다.

 

아무튼 아무 날도 아니고 아무 일도 없던 날,

우연히 발견한 기분 좋은 소비.

앞으로 스타벅스에서 계속 판매하면 또 사 먹을 의향 있을 만큼 예쁘게 느껴지고 맛도 있던, 작고 귀여운 케이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