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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쇼츠 릴스 틱톡 클립

 

숏폼은 짧은 형식의 글,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숏폼 영상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네이버 클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각 플랫폼마다 다른 명칭으로 불린다.

유튜브 : 쇼츠(YouTube Shorts)
인스타그램 : 릴스(Instagram Reels)
틱톡 : 틱톡 (TikTok)
네이버 : 클립(Naver Clip)

 

그중 대표적인 숏폼 콘텐츠인 쇼츠와 릴스는 각각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영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쇼츠는 영어 단어 짧은 Short에서, 릴스는 영화 필름 Reel에서 유래했다.

 

 

유튜브 쇼츠(Shorts) 

영어 단어 Short에서 알 수 있듯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짧은 형식의 영상을 의미한다.

60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지칭하며 가로형(16:9) 롱폼 영상과 달리 주로 세로형(9:16) 비율로 제작된다.

기존 유튜브의 롱폼 콘텐츠(긴 영상)와 연동되어 시청자가 쇼츠에서 다른 긴 영상으로 유입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간단한 편집 도구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음악이나 효과를 추가하여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전통적으로 영화 필름 릴Reel에서 유래했지만 인스타그램에서는 영상의 의미로 사용된다.

90초 이하의 짧은 영상으로 세로형(9:16) 비율로 제작된다.

음악, 필터, 텍스트 효과 등 다양한 편집 기능과 함께 제공되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 제작에 적합하다.

스토리나 피드와 연동이 가능해 시청자와의 소통과 브랜드 노출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플랫폼은 틱톡이며 숏폼 콘텐츠만 놓고 봤을 때 틱톡이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에 비해 사용자 참여도와 시청 시간이 가장 활발한 편이다.

 

 

한편 클립이라는 용어는 네이버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클립은 영상의 일부를 잘라낸 짧은 영상을 뜻하는 데 더 자주 사용되는 용어다.

이는 숏폼 콘텐츠가 처음부터 짧게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클립은 기존 영상에서 하이라이트나 특정 부분을 잘라낸 짧은 영상이라는 점에서 다르기도 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동영상 외 본래 제공되는 영상과 게시물은 롱폼 콘텐츠나 피드 등으로 불린다.

 

 

즉 유튜브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짧은 동영상은 쇼츠(Shorts)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지칭하여 서비스하는 것이고, 인스타그램은 SNS 플랫폼으로 피드 게시물(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한 사진이나 영상)을 바탕으로 하지만 짧은 동영상은 릴스(Reel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틱톡은 본래부터 짧은 동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므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과는 다르다고 봐야 한다.

 

 

숏폼 콘텐츠의 핵심은 짧은 시청 시간에 맞춰 빠르고 강렬한 메시지나 재미를 전달하는 데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1분 내외로 제작되는 편이다.

 

그러나 숏폼 콘텐츠는 영상 제작이 간결한 탓에 원본 영상을 복제, 편집해 무단 게재하는 저작권 위반이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사용자로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할때는 본래 영상 제작 방식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저작권을 준수해 짧은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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