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해동하는 법

마카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달걀흰자, 아몬드가루, 설탕으로 만든 꼬끄(겉부분) 사이에 크림이나 가나슈를 넣어 만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마카롱은 실온 또는 냉장 상태로 판매될 수 있지만, 많은 카페나 매장에서는 냉동 보관 후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냉동된 마카롱을 구입한 경우에는 해동 후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해동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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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해동

마카롱을 실온에서 10~30분 정도 둔다.

여름철이나 더운 날씨에는 크림이 녹을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 해동

냉동실에서 보관했거나 냉동 마카롱을 구입한 경우,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천천히 해동한다.

이 방법은 마카롱의 바삭한 꼬끄와 부드러운 크림 식감을 유지하는 데 가장 좋다.

 

전자레인지 사용 

보통 전자레인지 사용은 추천되지 않지만, 빠르게 먹어야 할 경우 해동 모드 또는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만 돌려 해동할 수도 있다. 단 너무 오래 돌리면 크림이 녹아 흐르거나 마카롱이 질겨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실온이나 냉장 해동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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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된 마카롱을 해동해 먹어야 하는 이유는 딱딱한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꼬끄 사이의 크림을 적절한 상태로 녹이기 위해서다.

 

빠르게 먹고 싶다면 해동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마카롱의 바삭한 꼬끄와 부드러운 필링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냉동보관돼 얼어 굳은 상태의 마카롱을 어느 정도 해동 후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마카롱은 고유의 식감과 질감이 있기 때문에 해동하더라도 크림이 완전히 녹아 흐르는 상태처럼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해동 후에도 크림이 너무 단단하다면 상온에서 몇 분 더 둔 후 먹으면 적절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마카롱 속 필링은 크림으로 만들어져 실온에 오래 두면 변질되고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구입 후 바로 먹지 않을 거면 냉장보관해야 한다.

 

 

 

사진 출처 : freepik, pexels,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