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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치즈 마요네즈 넣은 불닭볶음면 후기

 

불닭볶음면은 아주 오래전에 컵라면으로 한번 먹어보고 이렇게 라면 봉지 팩으로 사서 먹기에는 처음이다.

최근에 봤던 방송에서 꾸덕한 식감으로 먹는 게 맛있어 보여서 따라 해 먹어 보려고 샀다.

 

그런데 한 번만 먹어보면 될 것 같은데 마트 간 김에 산 거라서 그냥 팩으로 샀다.

 

 

본래 조리법은 면 끓인 후 물 조금 남긴 다음 비벼 먹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가 봤던 방송의 불닭볶음면 레시피에는 볶은 양파, 치즈, 마요네즈, 달걀 등을 넣어 조리하는 듯했다.

 

 

그렇게 해서 대강 따라 만든 치즈와 마요네즈 넣고 만든 불닭볶음면.

 

오늘 처음 먹는 것은 아니라서 그 이전에 양파 넣고 해 먹어보기는 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양파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맛 차이까지는 미세하게 잘 모르겠어서 꾸덕한 식감을 바라고 먹는 입장에서는 치즈와 마요네즈만 있어도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두 번째 먹을 때는 마요네즈와 치즈만 넣었다.

 

달걀은 처음 먹을 때나 지금이나 익혀 먹지 않는 건 안 좋아해서 안 넣었다.

 

 

여하튼 그렇게 해서 먹은 불닭볶음면.

오~ 이게 이렇게 맛있는 라면이었어? 할 정도로

신박하게 느껴지고 정말 맛있었다. 😀👍

평소 매운맛을 선호하거나 치즈 맛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도 기대 이상으로 꾸덕한 게 정말 좋았다.

 

그렇다고 해서 얼핏 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로제 파스타나 로제 떡볶이 등의 음식들과 맛이 유사한 것도 아니었다.

은은한 매콤함에 꾸덕한 식감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맛이 났다.

아~ 그래서 비로소 이해됐다.

불닭볶음면이 왜 유명한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꾸덕한 식감 바라면 마요네즈만 넣었어도 충분히 그런 식감은 날 것 같았다.

 

 

그런데 불닭볶음면은 해외에서 왜 유명한 걸까.

우리나라 사람들도 좋아한다고는 하는 것 같은데 거의 내 기억에 제대로 먹는 건 처음이라서 라면만 먹을 때는 어떤 맛인지도 궁금하다. 

남아있는 건 다음에 라면만 그대로 조리해서 먹어 봐야겠다.

 

어쨌거나 어디서 본 대강 따라한 별거 없는 레시피지만 치즈와 마요네즈만 넣은 불닭볶음면 맛있었다.

그리고 요리하고 싶은 기분 내고 싶다면(?) 양파나 기타 등등의 재료도 함께 넣어 먹길 추천해 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대로도 좋았으므로 꾸덕한 느낌의 라면 먹고 싶다면 추천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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