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집에서는 병으로 된 맥심 원두커피 마셨는데 원두가 다 떨어졌다.
그런데 왠지 다른 원두커피 마시고 싶어서 찾다 스타벅스 제품을 봤고, 덜컥 병 제품으로 사려다 옆에 스틱으로도 팔길래 일단 어떤 맛인지 보고 사려고 스틱으로 샀다.

스타벅스 카페모먼트 스무스 스틱커피에는 12g짜리 10개가 들어있다.
제품 설명으로는 고소함과 은은한 단 맛의 조화, 구운 시리얼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원두 강도는 7~ 9 정도다.

커피는 거의 가리지 않고 마시는 편인데다 습관처럼 먹는 게 더 크기 때문에 원두 맛까지는 세심하게 잘 모른다.
맛을 안다고 해도 쓰다, 달다, 부드럽다, 깔끔하다, 향이 좋다 정도?
그래서 이렇게만 커피맛을 구분하는 내 미각에서는 스타벅스 카페모먼트 스무스 맛은 적당히 마시기에 괜찮았다.
그런데 사실 처음 마실 때는 이게 무슨 맛이지? 싶은 점도 있었다.
뒤에 생각해보면 이건 이미 길들여진 익숙한 커피 맛에 적응된 탓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번 마시다보니 본래 먹던 맥심 원두커피와 비교했을 때 그것보다는 가볍게 느껴지고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후에 라떼로 2 봉지 넣어 타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

그래서 나중에 본래 사고자 했던 스타벅스 카페모먼트 스타벅스 스무스 병으로 된 제품까지 샀다.
굳이 비교하면 맥심보다 스타벅스 병커피 제품이 중량도 좀 작고 가격도 약간 더 비싸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맛이 엄청 크게 다르고 맛있다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습관처럼 마신다면 어떤 것을 먹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다양하게 마셔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병 원두타입으로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 제품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동서식품의 카누가 병커피 처럼 판매되면 좋겠다.
어쨌든 아직 조금 남아있는 커피와 함께 새로 산 스타벅스 카페모먼트 스무스도 한동안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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