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은 전기밥솥에 지을 수도 있고 압력밥솥에 지을 수도 있다.
요즘에는 가정에서 전기밥솥을 많이 사용하지만 전기밥솥은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전기와 가스 요금을 비교했을 때는 어떨까.
국내 가정용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 누진제 구조를 가지고 있어 1단계 구간(0~200kWh)에서는 kWh당 100원 미만이지만 사용량이 많아지면 단가가 크게 올라 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반면 도시가스 요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고 누진제가 없지만 겨울철 온수 및 난방 사용량이 급증하면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흔히 전기요금이 가스요금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같은 열량(kWh) 기준으로 보면 도시가스가 전기보다 저렴한 편이다.
전기요금보다 가스요금이 저렴한 이유는 전기는 생산, 변환, 송전 과정에서 손실과 인프라 비용이 많이 들지만 도시가스는 연료를 직접 사용하므로 효율이 높고 단가가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밥을 짓는 것에 적용해 보면,
밥을 짓는 것 또한 전기를 이용해 밥을 짓는 것보다 가스를 이용해 밥을 짓는 것이 요금 측면에서는 더 절약된다.
전기밥솥은 밥을 한번 지은 다음 밥을 계속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전기밥솥에 밥을 보온으로 보관하는 시간만큼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전기밥솥 전력소비량은 취사시 700W~1,500W 사이며 보온 시에는 20~50w 수준이다.

또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밥을 데우거나 소량 조리해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사용 시간이 짧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적다고 여기기 쉽지만 순간적으로 소비하는 전력은 상당히 큰 편이다.
전자레인지의 전력 소비량은 700W~1000W 사이다.

그러므로 가정의 전기 요금을 줄이고 싶다면,
밥을 지을 때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필요한 만큼 밥을 짓고 바로 먹는 것이 요금 절감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한두 번 사용하는 것으로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어도 누진세의 적용만큼 그것도 매번 누적되면 전기요금 사용량도 적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freepik,pexels, pixabay, adobe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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