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피부에 든 멍의 색은 보라색이다.
멍이 보라색인 이유는 모세혈관이 터져 피가 피부 아래에 스며들기 때문이다.

멍이 보라색인 이유
산소를 잃은 혈액 색의 변화
멍
신체에 가해진 충격으로 터진 모세혈관에서 흘러나온 피가 피부 아래에 고인 상태를 의미.
그 피는 산소를 잃은 상태의 헤모글로빈을 포함.
▶피부 밑의 혈액이 산소를 잃어 어두운 색으로 변했기 때문.
그래서 보라색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멍은, 혈관이 손상되지 않아 피부만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가벼운 타박상과 달리 혈관이 실제로 손상될 정도의 충격을 받아 피가 피부 아래에 스며든 상태를 의미한다.


가벼운 타박상과 멍이 든 타박상의 차이
가벼운 타박상: 혈관이 거의 손상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혈류가 증가하면서 피부가 붉어지는 정도로 끝난다.
보라색 멍: 충격이 더 강해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실제로 파열되어 혈액이 피하조직에 스며든 상태(피하출혈)이다.
하지만 보라색 멍도 시간이 점차 지나면 색이 변하면서 치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피부색의 변화는 보라색, 녹색, 노란색 순으로 나타난다.

멍든 피부색의 변화
처음: 붉거나 자주색 (산소가 있는 헤모글로빈)
중간: 보라색·남색 (산소가 빠진 헤모글로빈, 즉 디옥시헤모글로빈)
나중: 녹색 → 노란색 (분해산물인 빌리베르딘, 빌리루빈)
멍의 피부색이 변하는 이유는 처음에는 산소가 많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때문에 붉거나 자주색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 속 산소가 줄고 헤모글로빈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라색 멍은 혈관이 손상될 정도의 강한 충격으로 생긴 것이므로 보통 일주일 이상이 지나야 멍의 색이 보라색, 녹색, 노란색으로 서서히 변화되며 사라지고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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