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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한 달 몇 권의 책을 읽을까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비교적 읽을 수 있는 환경에 제약이 없는 편이다.

 

출처: unsplash.com

 

특히 전자책 구독서비스의 경우 휴대전화, 즉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꺼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책을 소지해야 읽을 수 있는 종이책에 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좋은 쪽에 속한다.

 

그래서 궁금해지기도 한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크레마 클럽, 만권당 등의 전자책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는지 말이다.

 

출처: www.mcst.go.kr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독서량은 평균 3.9권으로 으로 한 달에 약 1권 정도 읽는다.

 

 

국내 주요 독서 구독 플랫폼의 월간 이용자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정확히 집계된 바가 없으나,

밀리의 서재는 약 7.3권,

YES24의 크레마클럽은 약 7.6권,

언론 보도 및 각사 자체 발표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만권당의 경우에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는 편이다.

 

출처: freepik.com (Edited by drawtoday.tistory.com)

 

하지만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한 달에 약 책을 7권을 읽는다고 일반화해 받아들이기에는 통계가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각 플랫폼에서 발표한 '월간 평균 독서 권수'는 대개 전자책 독서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부 분석 치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전체 구독자(책을 실제로 읽지 않고 구독만 유지하는 이용자 포함)를 기준으로 하면 실제 평균은 2~3권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독가가 대체로 월 8권 이상을 읽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월 7권'이라는 수치는 현실 이용 행태보다는 활발한 이용자 중심의 평균이거나 홍보용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freepik.com

 

물론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구독료를 지불한 스스로 독서 의지를 가진 독자층이므로 일부 적극적인 이용자들은 플랫폼이 제시한 평균치 이상을 읽을 수도 있다.

 

출처: freepik.com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한 달에 책을 1권 이상 읽는다고 했을 때,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용자라고 해서 한 달에 7권 이상 읽는다는 것은 실제 독서 행태를 반영한 수치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따라서 독서 플랫폼이 공개한 수치는 모든 이용자의 평균이라기보다 활발히 이용하는 독자층의 경향을 반영한 참고치로 이해 가능하다.

 

출처: pexels.com

 

다만, 월 7권 이상 읽는다는 수치는 일부 적극적인 이용자에게는 실제 가능한 수준일 수 있으므로 자신의 독서량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책을 월 7권 이상을 읽는 경우 '상당히 많이 읽는 편'으로 볼 수 있다.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