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수건 30수, 40수 차이

출처 : stock.adobe.com

 

수건(타월Towel) 30수, 40수 차이


20수, 30수, 40수는 원단(천, 면)의 두께를 뜻하는 것이 아닌 실의 굵기를 뜻한다.
수가 커질수록 실의 길이는 길어지고 실의 굵기도 얇아 부드럽다.


수건, 타월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30수를 많이 쓰는 편이고 아주 큰 차이는 없으나 30수보다는 40수도 부드러워 선호되는 편이다. 대신 40수는 실이 얇아 부드러운 대신 내구성은 약할 수 있다.


30수보다는 40수 타월이 고급 수건에 속한다.
20수는미용실, 목욕탕 타월로 많이 볼 수 있고 다소 거칠게 느껴지는 편이다.

 

출처 : stock.adobe.com

 

타월 면, 카드사와 코마사의 차이


일반적으로 타월의 면은 카드사와 코마사로 나뉜다.
대부분의 수건에서 별도 표기 없이 면100%라고 적혀 있다면 카드사로 볼 수 있다.


카드사와 코마사의 차이는 공정 시 빗질 횟수의 차이로 생긴다.
즉 코마사는 카드사에서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한 공정을 받은 면이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따라서 일반 타월 면(카드사)보다 코마사가 부드럽다.
40수 코마사는 호텔 수건으로 많이 사용되어 호텔수건이라고도 한다.
뱀부얀은 친환경 섬유로 코마사보다 좀 더 부드럽고 미끌거리는 느낌이다.
코마사가 카드사보다 흡수력이 좋은 편이다.

 

 

출처 : stock.adobe.com

 

타월 무게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수건의 무게는 130 ~150g 정도다.
100 ~ 130g 이하는 가볍게 느껴질 수 있고 160 ~ 200g은 도톰하고 부드럽지만 빨리 마르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인 타월(수건)의 크기는 40 x 80이다.


답례품으로 받는 타월의 경우 보통 일반적인 무게라고 볼 수 있다.
무게 같은 경우는 주관적인 차이가 있지만 너무 무겁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가볍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무거우면 쉽게 헤지지 않아 내구성이 좋다고 볼 수는 있다.


타월 무게와 수가 혼동되기 쉬운데 타월의 무게에 따라 부드러움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무게 자신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 결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출처 : stock.adobe.com

 

수건 세탁 및 교체 시기


수건을 오래 쓰고 싶다면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고 세탁해도 냄새가 잘 안 빠지거나 촉감이 거칠어졌을 때 교체해주면 좋다.
직사광선보다는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고 건조기에 수건을 돌려도 보송하게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오래 쓰면 세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건 상태에 따라 적당한 때에 교체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 unsplash.com

 

수건의 용도와 선택

 

수건 및 타월의 용도는 얼굴이나 몸의 물기를 닦아내기 위함이다.

용도만을 따진다면 다양한 수건의 선택지 앞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단지 개인 취향, 기호에 따른 일일지도 모른다.

 

30수도 무난하지만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고 싶다면 40수 코마사를 추천하고 용도만을 생각한다면 일반 면 타월도 나쁘지 않다.

 

무게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150g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내구성도 좋을지 모르나 빨리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답례품으로 선택한다면 40수 코마사 그 이상으로 선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수건은 자주 쓰는 소비재이므로 다소 비싼 가격의 구입은 꺼리게 되는 것도 사실인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수건을 의외로 형식적인 답례품에서의 선물로 받는다면 보다 잘 사용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기 때문이다.

728x90
그리드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체국 택배 박스 사이즈  (0) 2022.03.03
무선 전기 주전자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차이  (0) 2022.03.01
MBTI 테스트  (0) 2022.02.28
개인주의자 집단주의자 테스트  (0)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