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와 토퍼의 차이
매트리스는 침대 프레임 위에 올려두고 쓰는 것이고 토퍼는 침대 위에 보조 매트로 올려두고 쓰는 것이다.
매트리스는 침대 프레임 위에 올려놓기도 하지만 주로 원목으로 된 저상형 매트리스 깔판 위에 두고 쓰기도 한다.
저상형 침대 깔판 위에 매트리스를 놓으면 바닥과 매트리스 사이의 공간으로 인해 매트리스의 오염을 막을 수 있고 낮게 침대 매트리스 등의 가구를 배치해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토퍼 또한 침대 위에 놓고 쓰기도 하지만 바닥이나 깔판 위에 두고 쓸 수도 있다.
하지만 토퍼는 매트리스에 비해 오래 사용하기에는 내구성이 약한 편일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숙면을 취하기에는 부적합할 수도 있다.
매트리스의 두께에 비해 토퍼는 두껍지 않은 편으로 숙면을 위한다면 원래 용도에 맞게 침대 위에 놓고 쓰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다. 토퍼는 돌돌 말아 접어 보관할 수도 있고, 접이식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매트리스와 토퍼의 소재
매트리스는 소재에 따라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으로 나뉜다.
토퍼 소재도 일반적으로 라텍스, 메모리폼 등을 이용하나 솜(요토퍼)을 이용하기도 한다.
솜을 사용하면서 토퍼라고 하는 경우 정말 얇아 침대 위에 두고 쓰기에 적합한 모습인 것을 볼 수 있다.
매트리스의 소재인 스프링은 본넬 스프링과 독립(포켓)스프링으로 나뉘는데 본넬 스프링이 스프링만 들어간 것이라면 독립은 스프링은 스프링을 부직포 등으로 감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부직포로 감싼 만큼 포켓 스프링은 본넬 스프링보다는 소음이 적고 가격이 비싼 편이다.
스프링은 탄성이 좋아 수면 시 자주 뒤척이는 사람에게 적합할 수 있다.
라텍스는 고무나무 수액을 가공해 만들어지며 메모리폼은 폴리우레탄 소재의 스펀지로 만들어진다.
스프링에 비해 라텍스와 메모리폼은 부드러운 편이며 라텍스는 고무를 싫어한 집먼지나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아 향균성으로 좋고 보온성이 좋은 편이다.
메모리폼은 가장 부드러운 편으로 신체를 고르게 지지하며 자신의 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라텍스는 통풍이 잘 되는 반면 메모리폼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편이다.
라텍스와 메모리폼은 금속을 이용한 스프링에 비해 열에 약해 겨울에 전기장판을 두고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에게 적합할 수 있다.
매트리스 고르는 법
매트리스를 고를 때는 종류(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탄성(단단함, 부드러움), 수면 자세(똑바로 자는지, 옆으로 자는지, 엎드려 자는지), 온도(통풍/시원함/따뜻함), 향균성, 무게, 두께, 사용할 사람 수, 침대 프레임 등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매트리스 가로 사이즈는 100(cm)부터 시작하며 세로 사이즈는 200(cm)인 편으로 대략의 싱글부터 킹까지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
싱글 100 x 200
슈퍼싱글 110 x 200
더블 135 x 200
퀸 150 x 200
킹 160 x 200
매트리스 사이즈가 넓게 느껴진다면 싱글보다 더 작게 만들어지기도 하는 토퍼를 사용할 수도 있다.
대부분 세로는 200cm지만 가로 80cm 이내의 사이즈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쓰기에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매트리스 브랜드는 시몬스, 에이스, 한샘, 이케아, 소노시즌 등이 있으며 토퍼 브랜드는 슬로우, 알레르망, 시몬스, 센스맘 등 그 외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매장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누워보고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매트리스와 토퍼는 영구적이지 않으며 매트리스의 경우 약 7-10년의 수명을 가지니 교체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의 오염을 막기 위해 매트리스 위에 커버를 씌워서 사용하면 오래 깨끗이 쓸 수 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햇빛, 햇볕, 햇살 (0) | 2022.04.26 |
|---|---|
| 흰색 옷 덜 비치게 입으려면 (0) | 2022.04.25 |
| 와플과 크로플 차이 (0) | 2022.04.19 |
| 프라이팬 종류 (0) | 2022.0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