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와플과 크로플 차이

출처 : unsplash.com

 

와플과 크로플 차이

 

와플은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서 와플 메이커에 부어 굽는 것이고 크로플은 냉동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메이커에 눌러 구워 만드는 것이다. 와플도 판매되는 생지가 있지만 보통 밀가루 반죽을 직접 만들어 굽는 경우가 더 많고 크로플과는 다른 맛이 난다. 반면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로 굽는 만큼 크루아상(빵) 맛이 나는 편이다.

 

출처 : stock.adobe.com

 

와플, 크로플 모두 다 같은 격자 무늬의 와플 메이커나 와플 팬에 굽기 때문에 모양이 비슷해 같아 보이지만 크로플은 와플보다는 더 작고 납작하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는 편이다.

 

 

크로플(Croffle)은 크루아상(Croissant)과 와플(Waffle)이 합쳐진 혼성어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와플에 비해 크로플은 아일랜드 제빵사 루이스 레녹스에 의해 비교적 최근(2017년)에 개발 되었다.

크로플은 외국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편이다.

 

출처 : unsplash.com

 

와플과 크로플은 잼이나 시럽, 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얹거나 발라 먹기도 하는데 격자 모양은 시럽이나 크림 등이 흘러넘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출처 : unsplash.com / stock.adobe.com

와플 반죽 만드는 법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사서 만들면 간편하기 때문에 따로 반죽이 필요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와플은 반죽을 직접 해서 만들어야 한다.

와플 반죽은 밀가루(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달걀, 버터, 설탕 등을 이용해서 만든다.

와플도 크로플 생지처럼 반죽을 판매하기도 하고 간혹 팬케이크 가루를 이용해 굽기도 한다.

 

 

와플 메이커와 팬

 

와플 메이커는 쿠진아트, 리큅, 단미, 키친아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와플 팬은 히로유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 이상의 브랜드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와플 메이커와 팬의 차이는 기계냐, 프라이팬이냐의 차에서 비롯된다. 또한 와플 메이커는 전기를 이용하고 틀에 반죽을 부어 기다리면 되지만 와플 팬은 불을 사용하며 직접 구워야 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와플팬이 와플 메이커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출처 : stock.adobe.com

 

어떤 조리 기구를 사용하든 와플 메이커와 팬이 있다면 집에서 와플과 크로플을 해 먹기 간편할 것이다. 그러나 평소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면 와플팬부터 사용해보는 것이 가격 면에서는 나을 수도 있다. 덜컥 와플 메이커부터 샀다가 자주 먹지 않으면 창고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stock.adobe.com

 

와플과 크로플은 모양도 재미있고 식감도, 맛도 근사하다. 디저트로도,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그러나 집에서 만들든, 카페나 와플 전문점에서 사 먹든 만들고 세척하고 기다리는 일련의 과정이 좀 번거로울 수도 있는 편이다. 그러니 단지 맛 때문에 먹는 거라면 간편하고 비슷한 크루아상과 팬케이크를 즐겨 먹는 것이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728x90
그리드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색 옷 덜 비치게 입으려면  (0) 2022.04.25
매트리스와 토퍼의 차이  (0) 2022.04.24
프라이팬 종류  (0) 2022.04.14
재활용 분리수거 하는 법  (0) 2022.04.11